LF가 2020년부터 구성원 간 피드백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 동안 임원, 직책자 360도 다면진단 등을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리더십 강화 활동이 있었지만, 2020년부터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동료간의 피드백을 주고 받는 제도를 시행하고자 한다.

동료 피드백은 핵심가치, 추진력, 업무전문성, 팀워크 등의 정량적 질문과 강점과 단점을 짚어주는 정성적 질문으로 구성했다. 팀 동료 및 벨류체인상 협업해야 하는 구성원들간의 피드백을 주고 받게하고 그결과를 본인에게 제공해서 개인의 발전에 활용하고, 고과권자에게도 제공해서 코칭과 구성원 육성에 활용 할 예정이다. 동료 피드백 제도 추진을 맡은 홍기훈 LF 인재개발BSU 차장은 “동료 피드백 제고를 통해서 협업하는 문화가 조성되고, 상사만 바라보고 일하는 사람들이 없어 질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상사만 없으면 어린이 날이라는 말과 상사가 있을 때와 없을 때 태도가 180도 달라지는 구성원들도 없어지게 될 것.”이라며 동료 피드백 제도가 바꿀 조직문화에 관한 소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