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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교육연구소장
현) IT&BASIC 교육연구소장
한국에니어그램경영협회 이사
한국고용정보원 전문컨설턴트
에듀윌 SMAT(서비스경영자격) 저자/전임교수
포스코 중소기업 콘소시엄 사외교수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
한양대학교 교육공학 박사과정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전공 석사
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영업기획
홈플러스 테스코 사내강사
자신의 성향을 통찰하고, 그로써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일해야 일터에 대한 만족도와 일터의 건강성이 높아진다. 즉 Great Workplace의 핵심은 자기이해와 관계다. 이는 박정아 IT&BASIC 교육연구소장의 경쟁력이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박 소장은 직장인들 각각의 업무성향에 적합한 강의를 펼치며 다양성이 조직 내 갈등 최소화, 나아가 탁월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컨설팅하고 있다.
박정아 소장은 2005년부터 홈플러스에서 6년 동안 사내강사로 활동했고, 이후에는 신라호텔 CS교육부서에서 CS교육 모니터링 및 직원코칭까지 총 8년간 업무를 수행했다. 이렇게 현장의 이모저모를 경험한 뒤엔 ‘기업교육강사’로 옷을 바꿔 입으며 독립적으로 전국을 누볐다. CS교육은 물론 직원 소통방식 변화, 조직문화 활성화, 리더십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를 펼쳤던 그는 스스로에게 ‘나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고민 끝에 그는 학습자들이 가장 뜨거운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준 ‘업무성향진단’을 퍼스널 브랜드로 삼았고 지금까지 IT&BASIC 교육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IT&BASIC에서 박정아 소장은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기술로 연결한다’라는 비전 아래 온라인 업무성향진단 솔루션, ‘심오피스’를 중심으로 기업은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일터의 직장인들은 고유의 경쟁력을 찾도록 지원한다. 이런 행보의 기저에는 기업교육강사로서 축적한 경험이 자리한다. 박 소장은 강의에서 꾸준히 해외의 다양한 진단 도구를 활용했었다. 그러면서 해외의 솔루션들은 한국 사람들만의 정서와 사회문화, 외국어 번역으로 인한 맥락의 오해 등으로 인해 정확한 진단과 분석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동시에 박 소장은 학습자들은 자신들의 성향을 진단하는 강의를 원하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설명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포착했다. 양면성에 대한 체감과 인지, 그에 따른 복합적인 고민이 업무성향을 진단하는 솔루션인 심오피스 개발로 이어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박 소장은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는 전제 아래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박정아 소장이 사람과의 관계 및 소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심오피스는 구성원의 업무성향을 진단해 워크숍이나 컨설팅으로 함께 일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형은 크게 ‘행동’, ‘협력’, ‘독립’으로 구분되고, 세부적으로는 ‘규칙형’, ‘성과형’, ‘주도형’, ‘친절형’, ‘안전형’, ‘평화형’, ‘긍정형’, ‘연구형’, ‘창조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요소들은 직관적인 그래프와 구어체로 나타나 전문가가 별도로 해석해주지 않아도 어려움 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박 소장은 전문 컨설턴트들과 함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리더와 팀원의 관계 패턴과 성향별 강점에 집중하며 워크숍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해서 박 소장은 교육 프로세스와 콘텐츠에 관해 다음과 같은 추가 설명을 건넸다.
“강의 의뢰가 들어오면 먼저 HR 담당자와 만나 심층 인터뷰를 나누며 그 회사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안건, 문제점이나 이슈, 조직도와 같은 뼈대를 살펴보고 분석합니다. 이후 심오피스를 통해 각 개인의 업무성향을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교육에선 관계분석 워크숍, 맞춤형 교육, 리더십 교육, 캐릭터 코칭 과정이 마련되어 있어요. 먼저 관계분석 워크숍을 통해서는 팀 시너지 창출 방안을 찾고 갈등 해결안도 포함된 참여형 워크숍을 운영하며, 다음으로 맞춤형 교육에서는 구체적인 성향분석에 따른 팀의 약점과 강점을 중심에 두고 구성원을 효과적으로 성장시키는 교육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9가지 리더십 스타일을 기준으로 리더의 메타인지를 높이고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리더십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 코칭에서는 심오피스만의 자체 인재개발 코칭 방법론을 차용해 코칭 기반의 개인의 업무역량 향상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그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공통역량’과 관련한 교육에서는 단기간에 변화를 만들어내기 어렵습니다.”라며 지속성의 중요성을 짚었다. 그런 측면에서 박 소장은 심오피스에 PA(People Analytics)를 접목하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의 직장인 유형을 체계화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는 교육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만큼 심오피스 기반 교육에 힘써줄 조직 컨설턴트 양성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박 소장은 강사양성 부분에서 유튜브를 통해 틈틈이 강사가 갖춰야 할 소양과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공유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박 소장의 행보에는 개인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고유의 경쟁력으로 만들어 확실하게 발휘하는 과정을 함께 하겠다는 ‘마음’과 그것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문성’이 담겨 있어 앞으로 더욱 탁월한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