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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원장이 지난 10월 29일 전북 완주군 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로고디 글로벌 포럼 2024`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자치인재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지난 10월 29일 자치인재원에서 ‘변화하는 미래, 공무원 교육기관의 방향 및 전략’을 주제로 ‘로고디(LOGODI) 글로벌 포럼 2024’를 개최했다.
로고디(LOGODI)는 자치인재개발원 영문명(Local Government Officials Development Institute) 이니셜을 딴 것이다.
‘로고디 글로벌 포럼’은 개발도상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을 초청해 공공행정 분야의 새로운 이슈와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교육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포럼에는 캄보디아, 탄자니아, 스리랑카 등 11개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뿐 아니라 국내 15개 시·도 인재개발원장과 지자체 공무원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미래 교육훈련 트렌드와 혁신적 발전방향 탐색’ 및 ‘변화하는 공무원 교육기관의 역할 및 전략’에 관한 특별강연과 관련 사례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캄보디아 등 11개국 외국 교육훈련 기관장은 11월 1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등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한국의 도심 재생과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글로벌 도시 건설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토 정보 혁신 전략 등을 접하게 된다.
임상규 자치인재원장은 “로고디 글로벌 포럼에서 한국 디지털정부 공공행정 혁신 경험을 전수하고, 11개국 공무원 교육훈련 기관장과 각국의 인적자원 개발 전략 및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는 공무원을 육성하기 위한 공무원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