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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4 스카이데이에 참가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들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적용하며 운영 개선에 속도를 내고자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월 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AI 소통과 공감의 장인 '2024 스카이데이(SKI AI Day)’를 개최했다. ‘스카이데이’는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고 있는 운영 개선의 핵심 도구인 AI와 DT를 활용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에 처음 시작됐다. 행사에는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AI/DT 부서 구성원과 AI 활용 우수 사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AI 활용 문화 형성에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에서 출품된 76팀의 AI/DT 활용 사례 중 우수사례로 24팀을 선정했고 이 중 AI 활용 분야 4팀, AI/DT 에이전트 분야 4팀의 최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목적에 맞게 AI 아나운서가 행사를 진행했으며, AI로 생성된 이미지와 음악으로 행사장 곳곳을 장식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SK이노베이션은 AI 대확장 시기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 구성원은 온라인 사내교육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AI 교육을 직무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최근 리더와 구성원의 생성형 AI, AI 협업 도구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오프라인 교육을 개설하고, 사내용 ChatGPT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AI/DT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박상규 사장은 "고객 중심의 운영 개선을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응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AI/DT 활용을 일상화하고, AI/DT기반 운영 개선 과제를 조기에 달성하는 등 성공 사례를 확산하며 시너지를 창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