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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제403차 「HRD포럼」 대성황! AI-Powered HRD 2026-03-26
KHRD info@khrd.co.kr

▲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03차 HRD포럼 전경.



(사)한국HRD협회는 지난 3월 25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생성형 AI교육 USE CASE 설계’를 주제로 제403차 「HRD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HRD포럼은 에듀테크 전문 기업 포텐스닷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섹션은 김은주 한독 인재개발 담당 임원 상무와 하진규 포텐스닷 대표, 김유빈 포텐스닷 이사의 Special Lecture과 함께 GC녹십자, 넥슨코리아 2곳의 Best Practice 발표로 꾸려졌다.



▲ 김은주 한독 인재개발 담당 임원 상무가 발표 중이다.



먼저 한독 인재개발담당 김은주 상무는 ‘AX 시대, 변화 속에서 생존하고 성장하는 HRDer’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상무는 기업의 66%가 AI를 통한 생산성 개선을 보고하고 있지만, 실제 재무적 효익을 거둔 기업은 12%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술 도입과 실제 성과 사이의 간극을 짚었다.


AI 도입 성과가 4년 이상 지속된 기업에서 급등하는 J-Curve 패턴을 보인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는 저점을 통과하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 과정에서 HRD의 역할에 대해 교육 콘텐츠 초안 작성이나 일정 관리 등 표준화된 업무는 AI가 대체할 수 있지만, 조직의 맥락을 읽는 판단과 변화 관리, 리더십과의 신뢰 구축 등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HRD만의 본질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영진이 요구하는 AI 교육의 본질은 결국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조직 변화에 있다고 분석했다. 김 상무는 AI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기업의 공통적 이유로 기술만 있고 사람의 역량 설계가 부재한 점을 꼽으며, HRD 담당자가 단순한 운영자를 넘어 ▲스킬 아키텍트 ▲변화 촉진자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언했다. 따라서 HRD 부문이 먼저 AI를 활용하는 롤모델이 되어 현업의 성과를 촉진하는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AX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 하진규 포텐스닷 대표가 실무적 관점에서의 AX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포텐스닷 하진규 대표는 ‘AI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HRD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실무적인 관점에서의 AX 전환을 소개했다. 하 대표는 현재를 “AI가 단순히 도구를 넘어 동료(Co-pilot)가 되는 시대.”라고 정의하며, 조직 내 AI 확산을 가로막는 심리적 장벽과 기술적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HRD의 시급한 과제임을 역설했다.


특히 AI 도입의 성패가 ‘리터러시(Literacy)’를 넘어 ‘워크플로우(Workflow)의 재설계’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순히 챗GPT 사용법을 가르치는 수준을 넘어, 각 직무별로 AI가 개입했을 때 가장 큰 효율을 낼 수 있는 ‘Critical Task’를 발굴하고 이를 표준 프로세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 대표는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역량으로 ‘질문하는 능력(Prompt Engineering)’과 ‘비판적 사고’를 꼽으며, “HRD는 구성원들이 AI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 이를 활용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증강된 전문가(Augmented Professional)’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경험을 설계해야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 노상연 GC녹십자 매니저는 ‘성장을 지원하는 리더십, Feedback & Coaching’을 주제로 사례를 공유했다.



다음으로 노상연 GC녹십자 매니저는 ‘성장을 지원하는 리더십, Feedback & Coaching’을 주제로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실무적인 리더십 전략을 공유했다. 노 매니저는 구성원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리더의 역할이 조직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GC녹십자의 실제 사례를 언급하며, 리더가 구성원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심리적 안전감을 구축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성과 관리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HRD 담당자는 리더들이 이러한 코칭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현장에서의 실천을 돕는 가이드와 도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인영 넥슨코리아 파트장은 실제 현업 업무에 AI를 내재화한 구체적인 여정을 소개했다.



Best Practice 마지막 구성, 강인영 넥슨코리아 파트장은 ‘생성형 AI, 업무의 동반자가 되다’라는 기치 아래, 전사적 차원에서 AI 리터러시를 강화하고 실제 현업 업무에 AI를 내재화한 구체적인 여정을 소개했다. 그는 “단순한 도구 도입을 넘어, 구성원들이 AI를 활용해 창의적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넥슨코리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의 기본 개념과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학습하는 기초 과정을 운영하여 심리적 장벽을 낮추었다. 이어 개발, 아트, 기획 등 직군별 특성에 맞춘 ‘Deep-Dive’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전용 AI 툴 활용법을 전파했다.


특히 실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AI를 적용해 제작 기간을 단축하거나 품질을 개선한 성공 사례(Use-Case)를 발굴하고 이를 전사에 확산시킨 점이 사례의 차별점으로 꼽혔다. 강 파트장은 향후에도 사내 AI 플랫폼 고도화와 연계하여 상시적인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김유빈 포텐스닷 이사는 HRD의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유빈 포텐스닷 이사는 ‘엑셀을 넘어 구글 AI 스튜디오로 대시보드 만들기’를 주제로, HRD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디지털 전환(DX)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다뤘다. 그는 데이터는 쌓는 것보다 어떻게 해석하고 보여주느냐가 핵심.”이라며, 기존의 정적인 엑셀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기반의 AI 도구를 활용한 실시간 대시보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구글 AI 스튜디오와 연동하여 복잡한 HRD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 제작 과정이 시연되었다.


교육 수료율, 만족도 점수, 역량 향상도 등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분류하고 시각화 차트로 변환하는 기능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 이사는 대시보드는 단순히 예쁜 그래프를 그리는 도구가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돕는 전략적 자산.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HRD 담당자가 데이터 리터러시를 갖추고 이러한 AI 도구를 자유자재로 다룰 때, 조직 내에서 더욱 강력한 비즈니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하며 강연을 마쳤다.



▲ 제403차 HRD포럼 참가자들의 모습.



한편, 이번 포럼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가 운집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 당일에는 준비된 좌석이 일찌감치 만석이 되어 일부 참가자들은 서서 강연을 들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러한 열기는 기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HRD의 새로운 역할과 생존 전략을 찾고자 하는 담당자들의 절박함과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앞으로 (사)한국HRD협회는 오는 4월 22일 수요일부터 4월 23일 목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축제 ‘HRD KOREA 2026’을 개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신청 및 자세한 안내사항은 다음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hrdkorea.hrda.or.kr/main/page.html?pi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