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Top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로비 스토리 타운홀'서 소통, 협업, 혁신 강조 인간 중심 오피스 리노베이션 본격화 2026-05-14
KHRD info@khrd.co.kr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양재사옥에서 열린 로비 스토리 타운홀에서 새 로비 기획에 참여한 담당자들과 함께 토크 세션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 출처: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14일 양재사옥 1층 로비 중앙에 조성된 계단형 라운지 ‘아고라’에서 ‘로비 스토리 타운홀’을 열었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양재사옥 로비는 2024년 5월 리노베이션을 시작해 1년 11개월간 공사를 거쳐 올해 3월 다시 문을 열었다. 대상 공간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5개 공용층으로, 실내와 옥외를 포함해 약 3만6000㎡ 규모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타운홀에서 “양재동의 양재(良才)는 ‘좋을 양’, ‘재주 재’, 즉 좋은 재주를 가진 인재가 일하는 동네.”라며 “여러분 모두 인재, 양재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가진 능력을 훨씬 더 많이 발휘하고 보람되게 즐겁게 일하는 방식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재사옥을 어떻게 가장 일하기 편하게 바꿀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사람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리 세상이 발전해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대면 소통과 협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새 로비는 중앙의 아고라를 중심으로 카페, 커넥트 라운지, 오픈 스테이지, 옥외 정원, 미팅룸, 라이브러리 등이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2층에는 17개 미팅룸과 포커스룸이 마련됐고, 3층에는 교육·강연 공간인 러닝랩과 외국어학습센터가 확장됐다. 지하 1층에는 식당과 피아짜, 아케이드, 피트니스 시설 등이 배치됐다. 조경 관리용 로봇 ‘달이 가드너’,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 의전·보안용 ‘스팟’ 등도 도입됐다.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AI·로봇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를 묻는 질문에 “하드웨어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더 활발하게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답하며 “아틀라스 연구 역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밸런스를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관련 질문에는 “중국과 테슬라가 굉장히 빠르게 하고 있지만 우리는 조금 늦더라도 안전에 더욱 집중할 생각.”이라면서 “우리가 개발한 기술에 확신을 갖고 완성도를 높여가며 해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