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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5 22: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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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SW 알고리즘 경진대회’ 결선에 참여한 구성원이 코딩 작업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사진 출처: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지난 10월 13일 시간,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신규 온라인 SW교육 플랫폼을 구축해서 구성원의 SW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신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SW역량 개발에 관심이 많은 구성원을 위해 주로 입문 단계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래밍 기초’,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SW개발 입문자들에게 필요한 45개 강좌로 이뤄져 있다.


이번 신규 교육 플랫폼에는 동영상으로 수강만 하는 수동적인 교육 형태를 넘어 강의를 들으며 온라인으로 코딩을 실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 개설된 강좌는 최대 1천명이 동시에 수강이 가능해서 오프라인 교육의 물리적 한계도 극복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구성원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온라인 SW교육 프로그램의 수강 가능 인원과 교육 과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현대모비스는 오프라인 SW교육 과정도 병행해서 운영하고 있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부터 구성원의 미래자동차 분야 SW역량 강화를 위해 ‘SW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오프라인 과정은 자율주행 센서와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 과정보다 심도 깊은 교육으로 구성원의 SW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박태정 현대모비스 R&D지원실장은 “현재 3천명 수준의 교육 인원을 내년에는 5천명 수준으로 크게 늘려 구성원의 SW개발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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