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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6 2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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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전례 없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학습하며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출처: 월마트)



세계 최대 유통기업으로 꼽히는 월마트는 매장과 온라인을 연결시키는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는 구성원 육성 프로그램이 주요했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2014년 부임 이후 구성원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성장 마인드 ▲유연성과 적응성 ▲공감 능력을 강조했다. 이후 그는 언급했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그 일환으로 그는 미국 전역에 있는 월마트 매장 근처에 월마트 아카데미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고객과 대면할 때 필요한 스킬, 팀 워크, 소통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대표적인 교육은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이다. 먼저 현재 직무를 더욱 잘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업스킬링은 VR 기기를 통해 진행된다. 다음으로 리스킬링의 경우 월마트는 매장 픽업 서비스 확대에 따라 퍼스널 쇼퍼라는 직무를 신설하며 우수한 구성원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퍼스널 쇼퍼 직무는 7만 명 이상이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체계적인 인재육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월마트는 HRD 부서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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