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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8 19:29:00
  • 수정 2020-12-30 15: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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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철 사장은 ‘Smart Energy ICT Leader’라는 한전KDN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결같이 최선의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을 맞이하며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친환경 중심 에너지 전환 등 경영환경은 매우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속화된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ICT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전KDN은 이러한 경영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전KDN형 뉴딜로 신성장동력 확보’, ‘국민지향적 에너지 서비스 강화’, ‘주도적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국민 신뢰 제고’, ‘경영혁신으로 포용성장 실현’을 4대 전략목표로 삼고, ICT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Smart Energy ICT Leader’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그 중심에서 누구 보다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신년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융 · 복합 전문기술 기반 창조적 문제해결능력을 내재한 인재가 더욱 요구된다.”며 대담을 통해 귀중한 메시지를 선사했다.



최근 수년 동안 한전KDN의 변화가 궁금하다. 

우리 한전KDN은 6년 전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하며 많은 부분이 변화했다.

무엇보다 매출 6천억 원 돌파와 창사 이래 최대의 순이익 달성, 임직원이 2배 증가한 2,700여명 규모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 균형 발전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



▲ 박성철 사장과 엄준하 본지 발행인이 에너지산업을 소재로 대담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국판 뉴딜’이란 국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 완성과 함께 2021년 해당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재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정책이다. 에너지ICT 공기업인 우리 한전KDN은 한국판 뉴딜 실행의 최고 적임자로서 한국판 뉴딜은 물론 ‘한전KDN형 뉴딜’의 동반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기였다. 이 위기의 상황에 대응한 한전KDN의 경영활동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세상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그런 만큼 관점이 변화하지 않으면 지금의 위기는 위험으로 작용하고 만다. 따라서 위기를 기회로 발판 삼아 도약하고자 우리 한전KDN의 강점을 임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얘기했다. 이를테면 온택트는 전부 ICT 분야의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성장을 확장할 수 있는 영역이 상당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우리가 팬데믹 이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 데이터산업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교육투자와 현업활용 등이 하나둘씩 결실로 맺어지고 있다.



한전KDN은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e-HRD 3.0’으로 솔루션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솔루션의 특징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교육은 회사의 성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지금처럼 코로나19로 활동이 여의치 않은 시기에는 교육에 더욱 투자해야 미래를 선도할 수 있다.

그 맥락에서 우리 한전KDN 인재개발 담당부서는 교육운영시스템에 인공지능 시스템인 e-HRD를 도입해서 활용하고 있다. HRD 담당자가 인공지능에게 직무정보와 교육 컨텐츠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면 인공지능이 임직원 개인마다 적합한 교육 컨텐츠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그야말로 e-HRD의 핵심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만큼 한전KDN의 온택트 중심 교육 프로그램 역시 궁금하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던 2020년 2월 이후 오프라인 교육을 급히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시도하다가 5월부터 온라인 중심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 한전KDN의 교육 프로그램은 ICT 전문기술 교육이 중심이다. 단순 강의가 아닌 네트워크 관리 및 메인 프레임 설치 등 실제 장비를 이용한 실습도 해야 하고, 소프트웨어 코딩 실습과 강사 피드백 또한 필수적이다. 그에 따라 재택교육 실습환경의 문제점 해결이 중요하기 때문에 외부 클라우드 가상PC를 도입하고, 필요한 장비를 임직원들에게 대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 끝에 임직원들의 교육 만족도는 집합교육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결과를 만들면서 새로운 교육방식과 특성에 대한 적응과 안정화를 이루었다. 일례로 지난 연말에는 조직활성화 교육과 같은 프로그램마저도 원격화상 솔루션으로 진행할 만큼 온택트 교육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게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 팬데믹에 대비해 사내에 온택트 전용 강의 스튜디오를 만들었으며, 2021년부터는 온택트 교육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택트 중심의 HRD 전환이 인상 깊다. 기업 HRD 부서의 변화 지향점 역시 제언해주시면 감사하겠다.

HRD 부서는 교육의 전달자가 아닌 인재개발 전략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입사부터 퇴직, 그리고 은퇴 이후의 삶까지 고려해 모든 인사 프로세스에 관여하며 개인경력개발을 지원해야 한다.

전통적인 HRD에도 이런 요구는 있었으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지만 산업화된 교육 환경에서 구성원의 개인별 특징을 다양하게 담아내기란 결코 만만치 않았다. 따라서 교육·인사뿐 아니라 다양한 경영관리·사업활동 데이터가 사람을 중심으로 통합되고 분석돼야하며, 미래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과 협업까지도 고려하는 환경이 돼야 한다.



▲ 박성철 사장은 앞으로도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창출해 임직원들은 물론 사회의 행복에 기여하고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 부분에서 HRD 분야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화된 학습 안내를 구현하고 있으며, 교육 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실로 지금까지가 사람 중심의 인력개발이었다면 앞으로는 사람과 로봇 등 다종多種의 관계가 중심일 듯하다. 더욱이 지식과 지혜는 물론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컨텐츠 플랫폼의 다양한 구현도 향후 화두로 작용할 것 같다.



▲ 박성철 사장이 한전KDN 인재개발 담당부서 구성원들과 HRD를 중심으로 대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HRD에 대한 고견 감사하다. 그렇다면 변화하는 미래에 적합한 리더상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미래에는 스스로 변화할 수 있으며, 세대 간 소통이 탁월한 리더의 중요성이 증대될 것이다. 이른바 포스트 팬데믹과 언택트 비즈니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공지능 시대에 생존하려면 유연한 사고로 평소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리더로서 활동해야 한다.

아울러 미래에 리더는 먼저 고객과 기술의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에 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자연스럽고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대규모 참여를 이끌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혁신 과정에 대한 이해와 동참을 유도해 전사적 아이디어가 공유되는 길을 보여줘야 한다.


▲ 박성철 사장이 한전KDN 인재개발 담당부서 구성원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미래를 전망하며 공유하신 리더상에 공감한다. 마지막으로 한전KDN과 사장님의 향후 계획 및 목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시기에 우리 한전KDN은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미래가치 창출과 공공성· 효율성이 균형 잡힌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다.

앞으로도 우리 한전KDN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계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발맞춰 전력산업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미래 에너지 융·복합 사업의 플랫폼사업자로 발전해 가고자 한다.

그 관점에서 저는 혁신과 포용으로 임직원들은 물론 사회의 행복에 기여하며, 글로벌 에너지ICT 선도기업으로 도약 중인 우리 한전KDN의 초석을 다진 CEO로 기억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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