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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7 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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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개발자들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오피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카카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의 신입사원 교육 방식이 과거의 집체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 그중 카카오는 신입사원 환영회 및 교육을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카카오는 입사하자마자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신입사원이 소속감을 갖고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비대면 교육을 도입했다.


그런 측면에서 개발된 것이 ‘합격자 챗봇’이다. ‘합격자 챗봇’은 채용에서 합격한 이들에게 영어 이름 선정방식과 앞으로의 교육일정을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신입사원 전용 서비스다.


카카오에 새로 합류한 구성원은 ‘크루’가 되어 카카오에서 미리 보내 준 크루용 맥북을 열고 ‘합격자 챗봇’에 첨부된 링크에 접속한다. 해당 링크에서는 1년 먼저 입사한 크루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선배 크루는 카메라를 들고 30분 동안 카카오 본사 건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이들은 신입크루의 질문을 받으며 ‘어떤 교육을 받게 될 것인지’, ‘카카오에 합류하면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카카오는 어떤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지’ 등을 알려준다. 


카카오에 따르면 신입 크루들은 회사의 배려에 만족감을 표하며 신입사원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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