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1-14 20:19:47
기사수정

▲ NH투자증권은 구성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해서 조직을 혁신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은 ‘2021년 리더스 컨퍼런스’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구성원이 금융상품, 업무관행, 계열사 간 시너지 등의 주제에 관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제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년 동안 구성원이 제안한 안건은 5,175건이며, 그중 1,026건이 채택되어 경영에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월 우수 제안이 3건 안팎으로 선정되며, 제안자는 보상을 받는다. 이후 연말에는 ‘베스트 프랙티스’ 대회가 열리며, 대표이사 및 경영진이 5건의 우수 제안을 선발한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구성원은 직접 대표이사와 경영진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그에 따른 피드백은 바로 현장에 적용된다.


제안 시스템은 이강신 NH투자증권 경영지원총괄 수석부사장의 전폭적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 부사장은 경쟁력 있는 증권사로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는 부서 간 시너지가 발생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철학을 견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구성원 각자의 역할과 책임으로 인해 실행되지 못한 여러 창의적 제안들이 실행되고 있다.”라며 “제안 시스템은 현업 부서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해보며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적 사고의 단초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hrd.co.kr/news/view.php?idx=50521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