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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4 10:28:35
  • 수정 2021-03-24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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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구성원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실현하도록 그들을 교육하는 교·강사의 전문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한국기술대학교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모습이다.(좌측 이성기 한국기술대학교 총장, 우측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박춘란 원장) (사진 출처: 한국기술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이하 능력개발교육원)이 3월 22일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전공 및 교직분야 보수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는 구성원의 직무수행능력 습득 및 향상을 위해 구성원을 가르치는 사람을 의미하며, 현재 약 2만 5,000명의 훈련 교·강사가 구성원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22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4월 개설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국기술대학교는 효과적인 교육과정을 고찰하며, 이를 통해 올해부터 모든 훈련 교·강사는 연 2시간의 기초교육을 필수로 이수하고, 집체(통합)훈련심사에 등록을 원하는 훈련 교·강사도 연 12시간 이상의 기본교육을 이수하도록 개편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능력개발교육원은 훈련 교·강사의 역량 강화 및 관리를 위한 보수교육 체계를 구축하며 교·강사가 효과적으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훈련 교·강사 보수교육은 올해부터 교육대상자와 내용에 따라 기초, 기본, 전문, 융합 등 4가지 과정으로 개편됐다. 전년대비 80% 증가한 60,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방법 또한 기존의 집체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이러닝 콘텐츠, 혼합교육(Blended Learning)으로 다양화 쌍방향 비대면 교육 방식이 추가됐다.


남병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능력개발교육원 원장은 "작년부터 준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 보수교육의 첫 걸음을 내딛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홀로그램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기법 도입 등 직업훈련 품질 향상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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