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4-14 02:35:54
  • 수정 2021-04-15 17:58:47
기사수정

▲ 행정안전부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중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구성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이다. (사진 출처: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5급승진리더과정 리더십 역량교육'에 참여형 비대면 실습방식을 본격 도입해 운영한다.


자치인재원은 팬데믹 장기화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협업하여 ‘모의과제를 활용하는 참여형 실습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5급 승진리더과정'에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치인재원은 민간 전문가의 자문과 강사 대상 플랫폼을 운영하고 사전교육, SNS를 활용한 상시교육 지원, 시범운영 등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 설계를 준비했다.


기존의 대면 실습에서는 과제안내 → 과제이해 → 대표실습 → 피드백 순서로 진행됐다면, 비대면 실습에서는 '과제내용 공유' 와 '소그룹별(3~4명) 실습전략 수립' 이 포함되며 의견을 공유하고, 팀 중심으로 과제를 진행하는 방식이 도입되어 구성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약 1천 명의 교육생이 참여형 실습수업에 참여했으며 비대면 방식으로도 교육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효과성 높은 교육방식으로 교육생의 호응이 높다.


무엇보다 이 과정을 통해 구성원이 서로 가감 없이 의견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는 경험으로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으리라 기대한다.


행안부 자치인재원장은 "비대면 참여형 실습수업은 변화된 환경에 대한 리더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리더십 과정 개발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실질적 역량 제고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hrd.co.kr/news/view.php?idx=50523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