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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1 16: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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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완 LG사장(사진 앞 좌측) LG전자 전시부스에서 노숙희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 상무에세 전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LG전자)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을 비롯한 국내 주재 전체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7월 20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2주간 16시간 과정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디지털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에 근거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을 전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먼저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개발, 제조, 품질, 영업, 마케팅, HR 등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빅데이터의 구조와 형태를 이해하고, 데이터의 분석방법, 데이터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등을 토론과 실습을 통해 익히게 된다.


예를 들면 SNS, 블로그 등 온라인상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제품에 대한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집한 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거나 업그레이드한 사례, 공장에서 생산 데이터를 통해 공정을 개선한 뒤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한 사례 등을 학습한다.


한편 LG전자는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전사 디지털 총괄조직인 CDO(Chief Digital Office), 데이터 기반의 LG 팬덤을 만들기 위한 플랫폼사업센터를 각각 신설했다. 아울러 각 직급, 역할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전환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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