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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4 18:00:00
  • 수정 2022-07-24 1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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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서 자유로운 역사는 없다.


날씨가 바꾼 세계의 역사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

강희진 옮김

미래의창 펴냄

날씨에서 자유로운 역사는 없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뉴스가 내일의 날씨라는 말도 있다. 수많은 전쟁의 승패도 날씨가 갈랐다. 더욱이 지금은 ESG 경영의 시대다. 따라서 세계사의 변곡점마다 등장한 날씨의 영향력은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자소개

로날트 D. 게르슈테(Ronald D. Gerste)

1957년생으로,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의학과 역사를 공부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 워싱턴에 거주하며 의학, 역사 분야 저널리스트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독일 유명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등에 꾸준히 기고하고 있으며 대중적인 의학 및 역사 집필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와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이 있다.



책속으로

"고대 기후최적기의 온난 건조한 날씨는 로마제국이 서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결정적 길을 열어 주었다. 그 당시 기후는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작물이나 가축을 키워 식량을 조달하는 켈트식 빙하기 농경보다는 지중해성 기후에서나 재배가 가능한 곡물과 포도 농사에 더 적합했다. 그러나 기원후 300년경부터 기후가 급변하면서 남유럽 전체가 한랭다습한 지역으로 바뀌었고, 이로써 농업에 기반을 둔 로마제국의 경제도 성장을 멈추게 됐다." -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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