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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9 1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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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출처: 고용노동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9월 22일 MZ세대 노조와 간담회를 가지며 MZ세대의 노동 현장과 노동시장 관행, 임금체계와 근로시간 등에서 개편 필요성과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임금, 근로시간 등 노동 관련 법과 제도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정식 장관이 직접 MZ세대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는 ▲LG전자 ▲서울교통공사 ▲금호타이어 ▲LIG넥스원 ▲네이버 등의 MZ세대 노조 간부 및 조합원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사업장에서 느끼는 노동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앞으로 희망하는 노동시장의 모습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오전 간담회에 이어 저녁에도 직장인 대상 ‘온라인 소통회’에 참여하여 직장인들의 공정한 보상과 근로시간 선택 등에 관한 인식을 살펴봤고, 그들이 바라는 미래 노동시장에 관해 소통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노동시장을 둘러싼 전반적인 산업환경은 크게 변화했지만, 노동법은 과거에 머무르고 있기에 MZ세대가 노동 현장 변화의 필요성을 더 크게 느끼는 것 같다.”라고 진단하며 “이번 간담회 및 온라인 소통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적극 검토해서 향후 일터 개혁 추진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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