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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3 17:54:24
  • 수정 2020-02-04 10: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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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 컨셉의 ‘S-A1’. 우버와의 협업으로 완성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6일 라스베가스에서 최초로 하늘자동차인 개인용 비행체 컨셉의 ‘S-A1’을 공개했다.


하늘자동차는 현대자동차가 꿈꾸는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첫 번째 솔루션이다.


‘S-A1’ 비행기과 드론을 합쳐 놓은 모습이며, 전기 추진 기반으로 수직 이륙과 착륙이 가능하고 조종사를 포함해서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또한 활주로 없이 도심에서 이동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설계됐으며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발전하면 자율비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2028년쯤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상용화를 위한 제도와 법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S-A1’ 개발에 협업한 우버는 “현대차의 제조 역량과 우버의 기술 플랫폼이 힘을 합치면 도심 항공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약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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