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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3 13:01:33
  • 수정 2020-07-20 1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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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하유의 카피킬러 HR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중심 채용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HR 부서는 채용 시즌이 되면 조직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그러나 HR 담당자들은 입사지원자들이 제출한 수많은 서류에 치이며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간파한 무하유無何有는 AI 채용서류 평가 서비스 카피킬러 HR로 수많은 입사지원서를 빠르게 분석하고, 표절과 오류를 정확하게 잡아내며 채용의 공정성과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그 밖에도 무하유는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서류와 씨름하고 있는 직장인과 학자들의 불편함도 덜어주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무하유는 사명처럼 모든 사람이 문서작업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본연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우며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무하유의 AI 채용서류 평가 서비스 카피킬러 HR은

빠른 서류평가와 객관적인 기준 적용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가능하게 하고,직

무적합도가 높은 인재도 분석해주면서

HR 부서의 업무에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무하유는 2011년 설립 이후 AI 기술을 바탕으로 카피킬러라는 표절검사 서비스를 통해 각종 논문과 보고서에서 실수 혹은 고의로 발생하는 표절과 중복게재를 예방하며 우리나라의 연구윤리 확립에 공헌해왔다. 무하유는 시대의 변화를 꿰뚫고 선제적으로 축적한 AI 역량으로 문장판단 기술과 구절추출 기술을 통해 사람이 모든 문서를 읽고 이해할 수 없는 물리적 한계를 해소해주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카피킬러 HR은 입사지원자들이 제출한 수많은 서류를 읽고 평가해야 하는 채용시장에서 10만 개의 자기소개서를 4시간 만에 분석하며 HR 담당자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김희수 무하유 프로는 “초기에는 사람의 역량을 판단하는 일을 AI가 대체한다는 것에 기업의 거부감도 있었지만, 우리의 서비스가 업무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것을 확인한 이후로 지속해서 카피킬러 HR을 활용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카피킬러 HR의 프로세스는 기본검사, 블라인드체커, 표절검사, 직무적합도 평가, AI 평가 순이다. 기본검사에서는 타 기업명 오기재, 자사명 오류, 비속어, 맞춤법, 단어와 문장의 반복과 같은 감점요인을 확인한다. 표절검사에서는 60억 건 이상의 문서와 기업의 과거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입사지원자의 표절 여부를 검사한다. 다음으로 블라인드체커에서는 AI가 문맥을 유추해서 편견 요소인 출신 대학이나 가족의 직업을 자동으로 블라인드 처리한다. 이어서 직무적합도 평가에서는 NCS와 직무기술서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내며, 마지막 단계인 AI 평가에서는 입사지원자의 능력, 경험, 신념, 가치관, 포부, 지원동기 등을 분석해서 잘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추출하고, 핵심문구와 AI가 분석한 내용을 수치화해서 제공한다. 프로세스의 모든 결과물은 검사결과 확인서에 정리되며, HR 담당자들이 입사지원자를 평가하고 면접을 진행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 송복령 무하유 프로는 “카피킬러 HR은 초고속 서류평가로 HR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인지편향 없는 객관적인 평가로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서, 기업의 인재 선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무하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IVD-19)가 촉발한 언택트 시대에서 서류평가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은 기업에 찾아온 위기가 무하유에게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기업의 공채가 수시 채용으로 바뀌면서 무하유는 꾸준히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는 선제적으로 갖춰놓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가 주요했다. 김 프로는 “우리는 고객 기업과 연간 구독 계약을 체결하면 클라우드 기반 가상의 웹서비스 사이트를 생성해주기 때문에 대면 접촉 차단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무하유의 카피킬러는 논문, 리포트, 자소서, 독후감, 공모자료 등 모든 글쓰기의 오류 및 표절을 방지하고 있다. 사진은 신동호 무하유 대표의 모습이다.



이렇게 언택트 시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무하유는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많은 기업이 관심을 두고 있는 영상처리와는 확연하게 다른 언어처리 기술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에 따른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그러나 무하유는 지금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무하유는 데이터 라벨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수시로 채용하고 있고, 법률과 특허 분야로의 서비스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데이터 라벨링은 AI가 학습해야 하는 데이터를 정제하는 작업이며, 적합한 데이터를 다량으로 축적해야 하는 AI 기업의 필수 역량이다. 또한 법률과 특허는 HR 부서보다 양적으로 훨씬 많고, 전문 용어가 난무하는 문서들이 가득한 시장이다. 김 프로는 “데이터 라벨링이 가능한 인재를 확보해서 기존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일 것이며, 채용시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역량을 바탕으로 수많은 서류가 존재하고, 전문 용어와 난해한 문장이 가득한 법률과 특허 시장에 도전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무하유라는 사명은 “사람이 손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세계, 곧 세상의 번거로움이 없는 자연의 낙토.”를 뜻하는 장자의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에서 착안됐다. 현대인들은 검색 기술의 발달과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로 너무나 많은 문서에 치여 피로감에 쌓여 있다. 무하유가 사명 그대로 텍스트의 부담에서 자유로운 일터를 만들어 각자 맡은 일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편의를 더해주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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