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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6 16: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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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CJ올리브영 구성원이 사내 학습제도 `러닝셀`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CJ올리브영)


지난 526일 올리브영은 올해부터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구성원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사내 학습 제도 러닝셀(Learning-cell)’을 본격화한다.

 

러닝셀은 구성원의 자율적인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을 증진하기 위해 도입됐다주제 선정부터 수강 신청, 강의 진행까지 모든 과정이 구성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해 도입한 데 이어 올해 더욱 확대해 상·하반기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주제는 반기마다 구성원을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구성한다. 희망하는 강의 주제부터 전문성을 갖춘 동료 추천까지 자유롭게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커리큘럼 및 교육 내용이 정해지며, 교육별 수강 신청을 통해 직무·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성원은 자신에게 부족한 역량을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성장하고자 하는 역량을 학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자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 강사가 아닌 올리브영 구성원이 직접 튜터(강의자)가 되는 것도 강점이다.

구성원은 조직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 내용과 튜터에 맞춰 강연식, 문답식, 토론식 등 강의 방식도 다양화하며 더욱 효과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구성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올리브영 분석 용어 이해 및 활용교육을 수강한 구성원 김윤전 씨는 동료가 튜터가 되다 보니, 회사에 대한 공통적인 이해가 전제되어 소통과 공감이 훨씬 잘 됐다.”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러닝셀에서 나아가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소셜 러닝(Social Learning)’ 체계를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내부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자율 참여형 학습 문화를 전파한다는 목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구성원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하고, 전문성을 갖춘 동료와 함께 조직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러닝셀을 고안했다.”젊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올리브영만의 강점을 더욱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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