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5-31 11:11:43
  • 수정 2021-05-31 11:42:10
기사수정

▲ 서울 공유오피스에서 현대모비스 및 협력사 구성원이 미래차 핵심 소프트웨어를 함께 연구하고 있다. (사진 출처: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를 위해 전문 외부 기업과의 협업과 인재 육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직군에 대해 전사 통합 채용을 실시하고 산학 연계를 통한 선발도 진행하며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운영 중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4단계의 소프트웨어 인증 제도를 통해 연구원들의 독자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비대면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그래밍 언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특화된 50여 가지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성원은 급변하는 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적시에 습득하여 유연하게 변화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구원들이 자신의 개발 능력을 뽐낼 수 있도록 구성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경진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총 네 가지 컴퓨터 언어로 창의적인 코딩 기술을 활용해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지난 3월 국내 13개 전문 개발사들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위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현대모비스가 시스템 플랫폼을 제공하면 협력사들이 그 위에 각자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추가해 기술을 완성한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을 위해 공유오피스를 설치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인적 조직인 '조인트섹터'도 운영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hrd.co.kr/news/view.php?idx=50524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