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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4 11:25:51
  • 수정 2021-06-04 15: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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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재호 SK 이사가 구성원 역량 강화 플랫폼인 `써니(mySUNI)`에서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SK)



SK의 사내 교육 플랫폼 ‘써니(mySUNI)’가 지난 6월 2일 ESG·파이낸셜 스토리 등 핵심 경영 전략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학습 과정을 만들었다.


SK에 따르면 ‘써니’는 최태원 SK 회장이 강조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구성원이 각 관계사 사업에서 구현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별 전문 콘텐츠를 강화했다. 글로벌 석학들과 사외이사들도 ‘써니’에 참여해 교육 전문성의 깊이를 더했다.


‘써니’는 지난해 1월 AI(인공지능), DT(디지털전환) 등 미래역량과 행복, 사회적 가치 등 SK의 경영 철학을 담은 8개 분야로 출범했으며, 더 나아가 환경과 BM(사업모델)스토리텔링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달까지 구축된 학습 콘텐츠는 11개 분야 900여개 과정에 2,600여시간 분량에 달한다.


구성원은 ‘써니’를 통해 미래에 필수적인 역량을 적시에 증진할 수 있으며, SK의 경영철학을 내재화하면서 자신의 직무와 관련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SK는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구성원의 높은 학습 수요를 반영해 ‘써니’의 지난달 기존 에너지솔루션 과정을 ‘환경칼리지’로 새롭게 확대 개편했다.


환경칼리지는 포괄적인 ESG와 차별화된 탄소 중립, 자원순환, 수소 등 환경 이슈에 대한 개념강의부터 사업 모델과 결합하는 프로젝트 과정까지 콘텐츠를 구성하여 구성원이 환경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글로벌 석학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도 새롭게 구성했다. 다모다란 미국 뉴욕대 교수, 숀 콜미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개설한 ‘사회적 가치·ESG케이스’과정은 각 관계사의 사업 개발 담당 구성원이 ESG관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사외이사들도 5월 말부터 각자의 전문성을 담은 ‘인사이트’ 특강으로 구성원에게 발상의 전환을 촉구하는 화두를 지속해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염재호 SK이사회 의장은 '미래 한국의 상상 디자인'을 주제로, 빠른 변화의 시대에서 새로운 문제 해결에 수반되는 역량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용학 SK텔레콤 이사회 의장은 문명사적 변환기 기업의 선도적인 사회적 역할 재정립에 대한 식견을, 신창환 SK하이닉스 이사는 반도체 분야 학계 전문가로서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구성원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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