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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4 15:48:59
  • 수정 2021-06-04 16: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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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이 계열사 CEO들이 모인 최고경영자 협의회에서 ESG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지난 5월 25일, 손병환 회장과 계열사 CEO가 참석해 당면현안을 논의하는 최고경영자협의회를 실시했으며 이를 구성원과 공유하여 미래역량을 내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고도화되는 ESG에 대한 금융차원의 선제 대응을 준비하자’는 손병환 회장의 의지에 따라 ESG 전문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 ESG 2.0과 지속가능금융이라는 주제로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가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따른 금융의 근본적인 재편을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금융사의 역할과 특히 기업금융에서 ESG 요소반영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참석자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강연에 이어서 참석자들은 ESG채권의 발행과 투자, 채권의 자금사용 목적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ESG가 가져올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이에 손병환 회장은 “ESG로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인식 전환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본 강연을 구성원에게 공유할 것을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은 이번 강연을 사내 교육시스템인 NH-tong을 통해 그룹 전 구성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내부 ESG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ESG 교육과 세미나를 지속해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은 NH농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의 관문을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농협금융은 ESG에 대한 이사회의 전문성, 경영진의 열정과 의지 그리고 구성원의 역량 제고로 농협금융그룹의 ESG를 내재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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