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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4 11:19:52
  • 수정 2021-06-21 1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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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ESG 경영 모델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사진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6월 3일에 개최된 국제 돌봄정책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저출산 사회문제에 대한 롤모델을 제시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포스코 뉴스룸)


포스코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2020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 기업시민보고서’에는 환경보호를 위한 과제와 대응 전략 등이 정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ESG경영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영 모델 강화를 추구하는 포스코의 의지가 돋보였다.


이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다가오는 대전환의 시대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로 ESG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체질화를 넘어 새로운 기업 경영 모델로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철강 산업의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최정우 회장의 비전에 따라 ‘2020 기업시민보고서’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당면 과제와 대응 전략, 기업시민 경영성과 등을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다.


더불어 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안, SASB(美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위원회) 기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국제표준의 정보 공개 권고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보고서에 반영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적극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장 안전 강화 등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핵심 이슈들에 대한 대응 전략 및 중장기 관리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국내 업계 최초로 ESG 각 영역별 주요 성과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ESG 팩트북(Fact Book)을 추가했다.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해외 사업장까지 아우르는 ESG 데이터(온실가스 배출, 사업장 안전 보건 등)도 SASB 기준에 맞춰 공개했다. 기존 포항, 광양제철소 중심에서 중국 ZPSS(장가항포항불수강), 인도네시아 PT.KP, 베트남 PY VINA 등 해외법인까지 ESG 데이터의 관리 및 보고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또한 비재무성과와 재무성과를 종합적 시각에서 보고하는 ‘통합 보고(Integrated Reporting) 체계’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ESG성과와 재무성과를 통합 제공하는 등ESG경영에 최적화된 방향으로 혁신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5월 CSRWorks(지속가능성 분야 전문 기관)가 주관하는 제6회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시상식(ASRA)’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단독(Stand-alone) 보고’ 부문 최우수상인 ‘Gold’를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중대 이슈를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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