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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0 10:44:52
  • 수정 2021-07-21 1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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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구현모 KT 대표가 `경영진 간담회`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한다는 KT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KT)


KT는 지난 7월 19일 사내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인재육성을 위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3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디지털전환(DX) 분야를 이끌 인재를 확보해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기업)로 빠르게 도약하기 위한 KT의 대표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3기는 구성원을 리스킬링(Re-Skilling, 재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구현모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시행됐다.


교육은 AI 사업 및 디지털 혁신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회사 내부에서 잠재력과 성장성을 가진 인재를 적극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구현모 KT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다.



▲ 사진은 온택트 간담회에서 진영심 KT 인재개발 실장 상무가 3기 입교식을 진행하며 지난 2기 수료생의 성과를 공유하고, 3기의 행보를 응원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 KT)



이번 3기 과정은 사내공모로 AI, Cloud, DX 분야 직무 전환을 희망하는 구성원을 선발했다. 연령과 부서, 직급 제한 없이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전일제로 AI·DX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과정을 수료한 구성원은 AI, 클라우드, DX 관련 핵심 부서로 배치되어 직무를 이행한다.


특히 3기 과정에는 클라우드와 B2B(기업간 거래AIFB) 컨설팅 분야를 신설했다. KT CS와 KT IS 등 그룹사 구성원도 교육과정에 참여해 그룹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및 AI 프로젝트 수행 등 그룹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다.


온택트 간담회로 진행된 3기 입교식에서 구 대표는 “KT가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지난해 과정을 수료한 1기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이 같은 성공 사례가 2·3기로 이어지면서 회사가 디지코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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