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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2 11:43:42
  • 수정 2021-09-02 12: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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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부터 조던 피터슨까지

이 시대 대표 지성 134인과의 가장 지적인 대화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비카스 샤 지음

임경은 옮김

인플루엔셜 펴냄


작은 생각이 모든 것을 뒤바꾼다는 영화 인셉션의 대사처럼 기술의 발전으로 혁신의 기회가 다양해진 지금 어떤 생각을 떠올리는가?’는 리더에게 중요한 질문이다. 도서는 세계적인 지성 134인이 현시대를 올바로 살아가기 위해 전한 메시지를 기록했다. 그들의 다각적 통찰력은 리더들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필요한 기제로 작용할 것이다.


▶비카스 샤 (Vikas Shah)

기업가이자 사회활동가로, 열네 살에 처음 비즈니스 세계에 발을 디딘 후 20여 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온라인 잡지 발행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

현재 섬유·의류기업인 스위스콧 그룹(Swiscot Group)의 최고경영자이자 맨체스터 경영대학원의 명예교수이며, 리스본 경영대학원에서 객원교수를 맡아 기업가정신을 강의하고 있다. 2018년에는 비즈니스 및 경제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MBE)을 받았다. 또한 국제자선단체 인플레이스오브워(In Place of War)에서 의장을, 빈곤층을 지원하는 머스터드트리(Mustard Tree)에서 이사를 맡는 등 자선가로서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책속으로

사실 우리가 최고니 최악이니 하는 것들도 모두 ‘생각’의 결과물이나 마찬가지다. 문화・사회・경제・정치의 모든 영역에서 불안정성과 불투명성이 높아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솔직하고 열려 있는 대화를 통해 최대한 다양한 지식과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에게 닥친 문제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해결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소셜네트워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신과 혐오, 서로를 향한 인신공격은 우리가 서로의 생각을 충분히 나누지 못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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