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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7 10:33:25
  • 수정 2021-09-07 1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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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올해 4월 취임식에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활기찬 조직문화가 지속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언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8월 31일 ‘혁신 플러스+’ 활동으로 조직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그간 혁신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안전, 환경, 동반성장,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혁신 플러스+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더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가운데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직접 조직운영 전반에 걸친 혁신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3대 추진방향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세대·계층·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 ▲토론방식 회의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동서발전은 이 같은 방향성을 바탕으로 13대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관행적 사고를 버리고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서 새롭게 변모할 방침이다.


먼저 동서발전은 전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바텀-업 방식의 토의를 통해 ‘업무 본질찾기’에 나선다. 원점에서 업무를 돌아보고 중요가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소그룹 운영을 활성화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확대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현한다.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기업문화 개선을 약속하고 실천 수준을 표시하는 청렴 신호등, MZ세대 구성원이 멘토가 돼 간부를 코칭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인 리버스 멘토링 등을 시행한다.


동서발전은 토론방식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회의시 중점사항 위주로 공유한다. 회의시간은 단축해 운영한다. 기존 관행과 격식을 지속해서 발굴해 타파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혁신은 변화가 아니라 해야 할 일을 바르게 하는 것.”이라며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히 틀을 깨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에너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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