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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4 10:36:30
  • 수정 2021-09-24 10: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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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9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로드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구현모 KT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시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KT)



KT가 중장년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기, 안전, 소방 등과 관련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KT는 지난 9월 17일 한국폴리텍대학, 고용노동부와 ‘중장년 재직자 자격취득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 정수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 재직자의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취득 및 역량강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세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장년 재직자 중 희망자 대상 재취업 프로그램 지원 및 연계 ▲중장년 재직자 자격취득 교육 공동개발 ▲IT분야 인적 자원교류와 협력 등이다.


KT는 중장년 재직자 중 교육참여를 원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자격증 취득 및 기술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전기, 안전, 시설관리, 전기자동차 4개 교육과정으로 3개월-6개월 간 운영되며,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6개의 폴리텍대학 주요 광역 거점 지역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중장년 재직자 교육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은 개인별 역량 강화는 물론 ‘1인 1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소그룹 지도교수제’를 통해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는 재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박화진 차관은 “고용노동부는 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용 위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장년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직업훈련 지원을 통해 공정한 노동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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