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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05 10:13:43
  • 수정 2021-10-05 1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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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한화건설 구성원이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현장 안전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난 929ESG경영 강화를 비롯,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관리 조직 확대 및 시스템 강화 추진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사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앞서 한화는 올해 대표이사 직속의 CSO(최고안전책임자/Chief Safety Officer) 직책을 새롭게 만들고 안전관리팀을 안전경영실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전국 현장에서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결의하기 위한 중대재해 ZERO(제로)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최광호 사장을 비롯, 구성원 뿐만 아닌 협력사 대표와 근로자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안전보건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짐을 함께 했다.


이날 선포문에서는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기업경영의 첫째 지표로 삼고 안전보건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더욱이 고위험 작업에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현장에서 사고발생 및 위험상황 예측 시 근로자 누구나 작업 중지 요청 및 작업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 ‘HS2E (Hanwha Safety Eagle Eye)’를 강화하고 현장 내 모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한화가 자체 개발한 HS2E는 건설현장 내 위험 요소나 안전관련 개선사항이 있을 경우 누구나 즉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에게 전파, 조치되는 시스템이다.


이같이 처리된 재해예방 조치들은 데이터로 누적되며 그 분석 데이터는 스마트한 안전대책 수립에 쓰여진다.


이와 함께 현장 안전교육과 협력사에 관한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SH(환경,안전,보건) 아카데미 교육에서 한화건설을 비롯,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더욱이 팬데믹에 대비한 안전 교육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는 등 비대면 교육방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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