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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9 09:24:23
  • 수정 2021-11-09 0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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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현대차에서 개최된 ‘제1회 소프티어 프로그래밍 페스티벌’ 본선에 참가 중인 개발자들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지난 4일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1회 소프티어(Softeer) 프로그래밍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프티어(Softeer)’는 소프트웨어(SW·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로,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를 의미한다.


이날 열린 페스티벌은 현대차의 다양한 사업 특성을 고려해 출제된 문제를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잡한 자동차 조립라인에서 신차 1대를 가장 빨리 만들 수 있는 조립라인을 프로그래밍으로 찾아내는 식이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4개 회사에서 약 1000명의 개발자가 참여했으며,지난 10월 예선을 통해 4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총 3시간 동안 4개 문제를 최단 시간에 해결하는 개발자 순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치열한 경합을 통해 순위를 가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행사 참여 대상을 사외 개발자까지 확대해 개발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상호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준비할 예정.”이라며 현대차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10일부터 11일까지는 현대차 최초로 사내 개발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자리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해당 컨퍼런스는 개발자 발표 세션, 키노트 세션, 외부연사 세션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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