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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1 12:04:50
  • 수정 2021-12-16 1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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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대, 위기를 돌파할 신개념 비즈니스 리포트


KOTRA가 엄선한 글로벌 뉴비즈니스 10개 키워드!

도서는 전 세계 84개국, 127개 무역관 직원들이 찾아낸 시장, 상품, 서비스를 담아냈다. 수백 명의 주재원이 지구촌 곳곳에서 목격하고 취재한 36개의 성공 비즈니스 사례는 10개 키워드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새로운 경쟁력 함양을 원하는 기업은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보며 시장을 선도할 빛나는 아이디어와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무역 진흥을 위해 1962년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지난 50여 년간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KOTRA는 전 세계 84개국 127개 도시에 소재한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정보 수집·전파, 해외 바이어 발굴, 국내 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1995년부터는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로 영역을 확대했고, 2010년대부터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화상상담 주선 및 온라인 전시회, 웨비나 개최 등 비대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 기업의 데이터 기반 수출을 강화하는 등 조직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책 속으로

스톤사이클링의 핵심 제품은 철거폐기물로 만든 ‘폐기물 벽돌’이다. 이 제품은 60% 이상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건축물 내외부 벽면, 바닥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폐기물 벽돌을 생산하기 위해선 벽돌 1㎡당 91kg 이상의 폐기물을 재활용해야 한다. 특히 폐기물 벽돌이 가진 특성은 건설 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자원 순환을 스톤사이클링에서는 재활용 가능성이 있는 폐기물의 가용성, 품질 및 양에 대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건설 자재를 개발하기 위해 폐기물 가용성의 증가와 원자재 가용성의 감소를 결합하고자 노력 중이다. 연구팀은 품질이 뛰어난, 안전한 벽돌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생산 방법을 개발하는 데에도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의 임무 중 하나는 폐기물도 아름다울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생산 기계나 로봇을 사용하는 대신 전통적인 방식으로 폐기물 벽돌을 생산한다.

이렇게 2011년부터 85만kg에 달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건축 자재를 만들어온 스톤사이클링의 사례는 순환 경제로 가는 길을 밝게 비춘다.


- 보제로 이코노미(Zero Waste Society)

암스테르담: 버려진 세면대가 최고급 벽돌로, 스톤사이클링 / p.40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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