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가상현실(VR) 기반 체험형 복합발전 교육콘텐츠를 제작과 관련해 최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5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약 10개월에 걸쳐 VR 콘텐츠 개발을 진행해 왔다. 복합화력발전소의 지상·항공 투어 콘텐츠 8종과 가스터빈 분해조립 콘텐츠 1종을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지상·항공 투어 콘텐츠는 복합발전소에 대해 계통별로 360도 카메라 촬영을 진행해 직접 볼 수 없는 발전소 현장을 직·간접 체험함으로써 교육생의 학습 만족도 향상을 꾀했다. 가스터빈 분해조립 콘텐츠는 미니어처를 기반으로 가스터빈의 각 부품을 직접 분해・조립해 교육생이 복잡한 발전설비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지상·항공 투어 VR 콘텐츠를 바탕으로 인재개발원 VR Space 내 Curved Screen을 통해 집합교육이 가능하도록 파노라마 형식의 영상콘텐츠도 제작했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소와 함께 복합화력발전소 교육콘텐츠의 영문버전을 함께 제작해 해외교육생이 보다 질 높은 수준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화력발전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답게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콘텐츠 개발에 힘써 교육 품질을 높이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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