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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12개국 현지 직원 초청 워크숍 개최
KB금융그룹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12개국 직원 84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KB인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고 KB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등 에서 직원들을 초청해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각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같은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특히 28일 열린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KB금융의 글로벌 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양종희 KB금융 회장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KB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2024년 3월 말 기준 KB금융그룹은 총 14개국에 59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2만 4,0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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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전환'과 '성장' 관통하는 새로운 슬로건 공개
LG유플러스가 로운 브랜드 표어(슬로건)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공개했다. 새 슬로건은 AX를 중심으로 혁신을 가속화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장을 주도하고 회사 스스로도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또한, 새로운 슬로건은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써 AX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회사의 비전인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은 그대로 유지된다.관련해서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17일 올 1분기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성과 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황현식 사장은 “AI를 활용한 DX(Digital Transformation)에 집중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회사가 되자는 의미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Growth Leading AX Company)을 만들었다.”며 “최근 AI나 DX 분야의 고객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브랜드 차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그는 “Growth Leading(성장을 이끄는)은 우리의 비전에 있는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지금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라며 “MZ세대 고객이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가치가 ‘성장’이고, 기업 고객(B2B)에게 가장 큰 화두 역시 ‘성장’인데, 우리가 이것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이어서 황 사장은 “CX(고객경험), DX(디지털 전환), 플랫폼 등 회사의 모든 영역에 AI를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고객 삶의 변화를 상상해 조직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조직적 상상력’, 이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속도’,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원팀으로 협업할 수 있는 ‘조직문화’ 세 가지를 꼽았다.그동안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일상을 바꿉니다’, ‘Why Not?’ 같이 기술과 관련된 용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공개한 슬로건에는 AX와 같은 기술을 직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핵심 요소로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Growth Leading(성장을 이끄는)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단순히 시장 변화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도 변화된 모습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LG유플러스는 1분기 재무성과와 함께 컨슈머, 기업 등 부문별 성과 및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AI 부문의 중점 과제와 초거대 AI 전략도 공개했다.AI 부문 발표를 맡은 LG유플러스 성준현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은 “전사의 모든 사업과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고객센터의 AICC ▲B2B AICC ▲모바일 서비스의 AI Agent ▲임직원을 위한 Work Agent 등 4가지 핵심과제의 추진 현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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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과 평생교육 정책 토론
교육부는 지난 5월 17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 평생교육 정책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자문단이 평생교육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평생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제안하고자 마련다.2030 청년자문단은 ▲40대-60대 중심이 아닌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련 ▲양질의 강좌를 다수 보유한 케이무크(K-MOOC)의 적극적인 홍보 및 실용적인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이들은 더 많은 정부기관‧지자체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에 참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교육부는 청년자문단 제안에 따라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특화 디지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교육부는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갖춘 정부기관‧지자체 등이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 이용권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과제 추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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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한국타이어나눔재단, 기술인재 육성 위해 협력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미래세대 기술인재 육성에 협력한다. 관련해서 폴리텍은 지난 5월 28일 대전 선샤인에서 ‘만우 조홍제 장학금 전달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재 육성 사업은 만우 조홍제 효성 창업주의 기술과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잠재력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 리더로 길러내기 위한 프로젝트다.두 기관은 입학 성적, 전공 역량,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00만원(자기계발비 200만원, 생활비 400만원, 인문소양 교육비 400만원, 해외연수비 1000만원), 총 4억원 상당의 장학사업을 펼친다.장학생에게는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와 자기계발비가 지급된다. 또 인문, 사회, 경제 등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다섯 차례에 걸쳐 리더십 교육을 하고 선진 기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미국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강혁 재단 사무국장은 “다른 장학사업과 달리 지원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1기, 2기 같이 기수제로 운영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학생들이 서로 돕고 성장할 수 있게 하고, 조홍제 스칼러십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이철수 폴리텍 이사장은 “학생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해주고 이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힘을 보태주신 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장학생들도 스스로가 미래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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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한국외대, 함께 전문 통번역 인재 양성
쿠팡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이 지난 5월 17일 쿠팡 잠실 사옥에서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외대 이윤석 산학연계부총장, 곽순례 통번역대학원장, 임향옥 한영과 주임교수,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고문 및 최고 행정 책임자, 조 토마스 쿠팡 글로벌 채용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외대와 쿠팡은 캠퍼스 리크루팅과 특강, 인턴십 등 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윤석 한국외대 부총장은 “통번역 이론과 실무 역량을 쌓아온 전문 인재들에게 앞으로 쿠팡에서 커리어를 확대할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이 좋은 선례로 남아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로저스 법률 고문은 “쿠팡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글로벌 인재들의 원활한 회의 진행, 의사소통, 업무 지원을 위해 전문 통번역사의 역할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며 “한국외대의 훌륭한 전문 통번역 인재들이 유통과 물류뿐만 아니라 AI, OTT 등 쿠팡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유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쿠팡은 매년 정규직 전문통번역사를 꾸준히 채용하며 계약직이나 파견직 위주였던 통번역 채용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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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글로벌 결속력 강화 위해 해외법인 현지직원 초청행사 열어
HD현대가 전세계 사업장의 우수한 현지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그룹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결속력을 강화했다.HD현대는 지난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해외법인 소속의 현지 직원들과 함께 판교 글로벌R&D센터와 울산 조선소 등 그룹의 주요 생산공장 및 연구시설을 탐방하고, 본사와의 업무 유대감을 높이는 ‘글로벌 스태프’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HD현대의 ‘글로벌 스태프’는 ‘현지 채용 인력’을 지칭한다. 올해 초 현지 직원들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전체가 명칭을 바꿨다.이 행사는 지난해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그룹 내에서 처음 시행한 것으로, 해외 우수 인재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한편, 그룹의 새로운 가치체계를 해외 사업장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첫 행사 이후 참가 직원들의 호응과 본사-법인 간 커뮤니케이션 제고 효과 등에 따라 올해부터 건설기계 부문뿐 아니라 그룹사 글로벌 스태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건설기계 3사 소속 39명의 현지 직원이 참가했다.이번 행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를 포함해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그룹사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11개국 49명의 글로벌 스태프들이 참여했다.행사를 주관하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글로벌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그룹의 역사와 사업 현황, HD현대의 가치체계 등을 교육하고, 그룹의 비전이 이들을 통해 현지 사업장에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워크숍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국내 본사와 해외법인 간의 더욱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연관성이 있는 조직 및 담당자들이 각국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HD현대 구성원 간의 폭넓은 교류의 장으로써 국경을 뛰어넘는 동료애와 시너지를 만들어냈으면 한다.”며 “글로벌 스태프들이 도전과 혁신으로 대표되는 HD현대만의 향기를 세계 곳곳에 드리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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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조직문화에 참신한 바람 일으킬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2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교육에 신선한 청렴바람을 일으킬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청렴 주니어보드'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도교육청은 지난 4월 22일부터 일주일간 학교・교육지원청・기관에서 근무 중인 근무경력 7년 이하, 20~30대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총 34명의 위원을 선발했다.이들은 거주지에 따라 북부・남부 권역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청렴정책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렴한 경기교육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은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 편안한 토론 형식(브라운백 미팅)으로 진행됐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4명의 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문화 관련 일문일답과 대화에 참여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한 자율적인 의견교류 시간을 가졌다.이후 위원들은 스스로 청렴정책을 기획해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렴정책 기획・실행 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활동의 기반을 다졌다.앞으로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 ▲청렴정책 과제 발표 ▲학교・교육지원청・기관 간 협력기반 청렴 캠페인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청년 공무원 여러분의 참신한 생각과 패기, 변화에 대한 열정이 꼭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이 억눌리지 않고 자유롭게 오갈 때 경기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공직의 매력은 당당하게 일하는 것."이라며 "청년 공무원이 자기 일의 주인이 되어 맡은 일의 최종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한다면 경기교육은 청렴한 조직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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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현장 중심 업무자동화 확산 위해 'RPA 빅리그' 경진대회 진행
NH농협은행이 지난 5월 24일 현장 중심의 업무자동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업무담당직원들이 참여하는 '2024년 제3회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빅리그'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PA 빅리그'는 규칙적이고 정형·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효율을 강화하고자 과제 발굴, 기획,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직원이 직접 주도하는 내부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본부 및 영업점 직원들로 구성된 37개 팀이 참여해 총 55개의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RPA 경험이 없는 직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RPA 기획 및 개발자들의 일대일 멘토링, 맞춤형 개발실습, 유지관리 현장교육 등을 제공한다.직원 누구나 RPA를 개발 할 수 있는 배경에는 지난 4월 오픈한 '신(新) RPA 포털'과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이 있다. 'RPA 포털'은 전 직원이 직접 업무자동화 개발·운영 및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플랫폼으로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을 활용해 드래그앤드롭 등 직관적인 방식으로 보다 쉽게 업무자동화를 진행할 수 있다.백창훈 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장은 “이번 RPA 빅리그를 거쳐 총 235개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약 490억원의 비용절감을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RPA 빅리그 진행으로 직원들이 반복적인 업무가 아닌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여 고객만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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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KAIST,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 개최하며 새 사업 패러다임 대응 준비
삼성중공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5월 10일 개최했다.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산업에 적용하는 교육의 장을 열고자 1995년 'SHI-KAIST 협의회'를 설치했다.구체적 협력사업으로 ▲기술지원을 위한 자문 교수제(Advisory Board) 운영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강좌 개설 ▲공동연구 시드(SEED)과제 발굴 등을 진행해 왔다.특히 자문교수제를 통해 지금까지 공동연구 프로젝트 370건, 기술자문 740건 등 1000건이 넘는 협력을 진행했으며 연구원 단기연수, 코업 프로그램 등 기술 인력 교류도 활발히 이어왔다.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친환경·디지털·자율운항 기술 ▲미래 신제품 개발 ▲제조 혁신 분야의 차별화된 기반기술 확보에 큰 도움이 됐으며 KAIST는 원천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용적 기회로 활용하며 윈윈하고 있다.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한 세대를 이어 온 삼성중공업과 KAIST의 협력 관계는 한국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과 궤적을 같이 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계의 모범적 산학 협력 사례.”라며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과 미래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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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국내 공기업 최초 ATD 주최 '2024년 BEST HRD Award' 수상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권위 있는 세계적 인적자원개발 단체인 미국 인재개발협회(ATD) 인적자원개발(HRD) 콘퍼런스에서 최고 수준인 '2024년 BEST HRD Award'를 수상했다.BEST HRD Award는 2003년부터 응모기업의 국가와 명칭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기업의 인재양성 및 인사혁신 성과 등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수여하는 상이다.한전은 이번 ATD 심사평가에서 ▲인재개발 전략체계 ▲인재육성 혁신 사례 ▲교육의 양적·질적 성과 등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으며, 국내 공기업 중 최초로 BEST HRD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한전은 HRD 혁신의 3대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중장기 신성장 분야 전문인력의 적기 확보를 위해 사업 인력의 역량진단에 기반한 다양한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전문인력풀로 관리해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지속적인 직원 역량개발을 위해 구축한 '3-Way(집합교육·화상교육·e러닝) 교육체계'로 직무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했고, 현장 OJT(직장 내 교육훈련) 강화를 위한 직무 멘토링과 현업문제해결 중심의 CoP(학습조직)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을 통해 일하면서 언제든지 학습이 가능한 업무와 자기계발의 조화를 구현했다.이와 함께 전 직원이 교육을 통해 축적한 역량 수준을 회사가 공식 인증하는 엠블럼(디지털 배지)을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신설해 개인·조직의 지속적인 역량계발 수단으로 활용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전은 지난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공공 HRD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 2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우수한 인재양성 역량을 대외적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BEST HRD Award 수상은 한전의 재무위기 극복과 체질 혁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에너지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견인할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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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조직과 사회 전반에 평등과 포용성의 가치 확산 위한 행사 개최
한국P&G는 지난 5월 9일 전날 조직과 사회 전반에 평등과 포용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평등을 보다'(#WeSeeEqual)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진행되는 연례 행사 #WeSeeEqual 서밋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WeSeeEqual 서밋은 평등과 포용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P&G 글로벌 임원진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사들이 모여 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직면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한국P&G는 이날 ▲일-가정 양립 ▲나다움 ▲성별 다양성 ▲사회 내 소수자 등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각종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이 함께 평등과 포용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한국P&G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임직원들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 제도 등 여러 측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대표적으로 '돌봄을 나누세요' 출산·육아 정책을 통해 산모를 위한 104일간의 유급휴가와 더불어, 성별 및 결혼 유무와 무관하게 생부, 양부, 동거인 등 '파트너'에게도 법정 휴일보다 5배 이상 긴 약 8주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직원이 복직 후 경력 단절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보장하고 있다. 성별, 나이, 인종 등 개인적 배경에 따른 차별을 철저히 배제한 채용과 승진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조직 외부적으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P&G는 지난 2022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생활용품의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와 자사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렇게 기부한 생활용품은 누적 9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지영 한국피앤지 대표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기업 경쟁력의 밑거름인 만큼 P&G는 '평등과 포용'을 기업 철학의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며 "조직을 넘어 사회 내 모든 개인이 동등한 목소리와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유의미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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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 목표로 ‘2024 하인슈타인’ 개최 준비
SK하이닉스가 예비 인재들과의 스킨십을 통한 기업가치 이미지 제고와 예비 인재풀 확대에 나섰다. 반도체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범위를 대학생을 넘어 아동·청소년과 고등학생 등 저연령층으로 확대하면서 장기 경쟁력 향상에 힘쓰는 모습이다.지난 5월 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 하인슈타인’ 개최를 준비 중이다.하인슈타인은 하트-하트재단이 주관하고 SK하이닉스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SK하이닉스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 2,500여명의 전국 아동·청소년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했다.올해 프로그램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3,2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교육을 진행하는 ‘과학인재 양성 교육’,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IT 우수 인재 양성 교육 ‘하이드리밍’ 등으로 구성됐다.하이드리밍 참여 조건은 동아리별 참여 학생 5~10명으로 지도교사 참여가 필수다. 자격 요건과 아이디어, 관심도, 적극성 종합 평가 등 선발 기준을 거쳐 선발된 우수 고등학교 동아리 5팀에게는 아이디어 실현비, 현직 전문가 멘토링 2회, 해피드리밍 대학생 봉사단 멘토링 2회, 수료증 등을 지원한다.참가팀은 AI 기술 기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융합 아이디어를 구현한 뒤 9월 중 예정된 미니 해커톤 대회에 참가한다. 이 중 우수팀은 11월 중 3박 4일간 해외 탐방을 지원받는다.아울러 올해 행사에서는 하인슈타인 참여자와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국민 참여 페스티벌인 ‘올림피아드’와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해피드리밍 봉사단’ 등도 진행한다.특히 SK하이닉스 구성원 25명과 이공계 대학생 50명으로 꾸려진 해피드리밍 봉사단은 참여자들에게 진학 멘토링과 노하우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멘토의 스토리와 진로, 진학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보드 게임을 활용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는 예비 인력 확보 노력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6월부터 전국 17개 고등학교, 20개 학급(일반고 14개·마이스터고 4개·과학고 2개)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 GO! 반도체 hy-스쿨’을 진행했다. 수십 년간 반도체를 연구한 사내 교육 전문 팀장급 강사와 해당 고등학교를 졸업한 SK하이닉스 구성원이 참여해 미래 인재들과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SK하이닉스가 반도체 꿈나무와의 접점 늘리기에 나서는 데는 산업 특성상 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반도체 시장은 빠르게 커지는 반면 인력 수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 인력 부족 규모가 2022년 1738명에서 오는 2031년에는 5만4000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업계 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반도체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은 2030년까지 반도체 인력 15만명 양성 계획이 있다.”며 “반도체 관련 학과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만큼 인재 육성 전망은 괜찮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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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개소로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서
현대위아는 다음달 경상남도 창원시 본사 내에 체험형 안전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지난 5월 23일 밝혔다.현대위아 안전교육센터는 본사 내 직원 식당으로 사용하던 756㎡(약 230평) 규모의 2층 건물을 활용해 만든 공개 교육 시설이다.현대위아는 안전교육센터를 ▲작업안전 ▲공사안전 ▲화재안전 ▲안전보호구 ▲보건안전 ▲가상안전체험 등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2층에는 별도의 안전 교육 강의실을 만들어 이론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산업 보건 교육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자세 교정 교육과 ▲밀폐 공간에서 안전점검 요령과 구조작업 교육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보호 장비 착용 교육 등이다.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뿐 아니라 안전교육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 의식을 갖추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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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질적 성장 강조하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 격려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지난 5월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명확한 방향과 목표를 갖고 변화의 속도에 적극 대응해 질적 성장을 실행해 나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훈기 대표는 취임 후 꾸준히 현장 경영을 통해 국내외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만나왔지만, 약 160여명의 임원 및 팀장을 모두 만나는 자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이 처음이다. 이날 그는 약 2시간 동안 임원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중국 석유화학 자급률 제고,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시장의 규제 강화 등 현재의 시장 변화를 설명하고 미래 모습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특히 그는 질적 성장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기초화학 / 첨단소재 / 정밀화학 / 전지소재 / 수소에너지의 SBU(Strategic Business Unit_전략사업단위)별 전략 과제, 성과목표 등을 설명하고 미래 방향 등을 공유했다.먼저, 기초화학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핵심 경쟁력 강화로 사업 비중을 유지하고, 첨단소재사업과 정밀화학은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육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 구조를 유지하겠다고 했다.또한, 전지소재와 수소에너지의 신성장 사업은 각각 양극박과 음극박 중심의 글로벌 리딩 포지션 구축과 부생수소를 활용한 사업 기반 구축 및 해외 청정 암모니아 확보 통한 사업 확대로 가져갈 것이라고 임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이훈기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롯데그룹 화학군의 회사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강한 실행력과 정신력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한다면 현재의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이어진 임직원들과의 오픈톡(Open Talk) 형태의 간담회에서도 이훈기대표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본인의 회사생활 경험과 경영 철학 등을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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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2030 직원 목소리 경청하며 소통과 공감의 조직 문화 구축에 박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지난 5월 20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2030 청년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에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를 계속 마련해 LH에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한준 사장은 청년 직원들과 함께 저출생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맞벌이 사내부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직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LH 2030 청년소통단'은 CEO와 2030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초년생 저연차 직원부터 주말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청년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운영돼 왔다.이한준 사장은 지난 17일에도 LH서울지역본부 사내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업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이한준 사장은 "장차 회사를 이끌어갈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아이디어부터 현실적인 고민까지 직접 듣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청년 직원들과 소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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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 평생교육 정책 현장 토론회 개최
교육부는 지난 5월 17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 평생교육 정책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30 청년자문단(단장 청년보좌역 김건호)이 평생교육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평생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제안하고자 마련하였다.2030 청년자문단은 ▲40대-60대 중심이 아닌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련 ▲양질의 강좌를 다수 보유한 케이무크(K-MOOC)의 적극적인 홍보 및 실용적인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한다. 또한, 이들은 더 많은 정부기관‧지자체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에 참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교육부는 청년자문단 제안에 따라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특화 디지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교육부는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갖춘 정부기관‧지자체 등이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 이용권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과제 추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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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임직원 대상 챗GPT 활용 교육 실시
교보증권이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챗 GPT'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5월 21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교육은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대비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다양한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자 기획됐다.파이낸스데이터.KR(FinanceData.KR)의 이승준 대표가 연사를 맡아 ▲챗GPT와 프롬프트 핵심 전략 ▲챗GPT 업무 활용 ▲챗GPT 활용 고급 ▲GPTs(커스텀 GPT) 내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챗GPT'의 구성요소 및 동작 원리부터 비즈니스 글쓰기, 데이터 분석, 가상 데이터 생성, 음성 활용, 챗봇 만들기 등 증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교보증권은 AI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회의에서도 임원, 부/지점장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도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구글 생성형 AI 플랫폼 Gen AI 활용' 교육을 하는 등 전 직원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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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위한 교육실습장 구축
삼천리는 기술연구소 트레이닝 센터 내 밀폐공간 실습장 신규 조성으로 임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구축했다고 지난 5월 21일 밝혔다.삼천리에는 지하에 설치된 정압기실, 밸브실, 공동구 등 도시가스 시설물이 가진 특성상 밀폐공간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많다. 이에 더욱 안전한 여건에서 사고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밀폐공간 실습장을 구축했다.이번 실습장 구축을 통해 삼천리는 직원들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작업자가 현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함으로써 안전한 작업의 중요성을 더 생생하게 체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천리는 이번에 만든 실습장을 ▲산업안전보건교육 중 밀폐공간 작업 안전교육 ▲도시가스 시설물 안전점검 기술교육 ▲작업 중 응급환자 구조교육 ▲호흡용 보호구 및 복합 가스 검지기 사용 교육 등 다양한 현장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삼천리 관계자는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사전 관리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이번에 만든 실습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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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분야별 최고 전문가 육성 위해 '전문가 제도' 신설
LG이노텍은 지난 5월 20일 임직원 ‘전문가(Expert) 제도’를 신설하고 핵심 역량을 보유한 22인을 전문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문가 제도’는 회사의 지속 성장과 미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고 핵심 직무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14명, 올해 8명이 전문가로 선정됐다.이 제도는 임직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경력 개발에 대한 사내 설문 결과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직원이 약 70%로, 임원 및 사업가를 희망하는 인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하지만 기존 커리어 트랙은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책임에서 연구 및 전문위원으로 선임되기까지 소요기간이 길고 선발 규모도 작았다. 이에 LG이노텍이 책임과 연구 및 전문위원 사이에 ‘전문가’ 단계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LG이노텍은 “커리어 트랙을 세분화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동기 부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개발(R&D), 기술직 위주로 운영되던 전문가 커리어 트랙도 일반사무 직무로 대폭 확대했다. 영업/마케팅, 상품기획, 품질, 재경, 법무 등 일반 사무직도 전문가 트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전문가는 사업부별 추천을 통해 후보를 선정한다. 팀장 등 조직 책임자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 추천이 가능하도록 했다.최연소 전문가로 뽑힌 옥민애 책임은 MI(Materials Intelligence) 전문가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재료공학 박사인 그는 자성 소재 업계 최초로 MI 기법을 활용하여 최단기간에 세계 최고 성능의 자성 소재 개발을 주도했다.전문가로 선정된 임직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식 인증패와 함께 매월 전문가 자격수당이 지급된다. 사외 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전문적인 커리어 코칭 등을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육성된다.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정될 수 있는 후보 자격도 갖게 된다.김흥식 CHO(부사장)는 “조직의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더라도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이 뒷받침돼야 구성원들의 ‘성장 열망’을 자극할 수 있고, 명확한 커리어 목표를 세울 수 있다.”며, “LG이노텍은 임직원들이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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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외국인 근로자의 의사소통 환경 개선 & 역량 강화
HD현대삼호는 5월을 '베트남의 달'로 정하고 임원과 부서장 및 사내협력사 대표 등 총 17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 기술교육원 대강당에서 베트남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5월 16일과 23일, 30일 3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회사 베트남 통역사에 의해 진행되며, 국가와 문화 소개, 기초 회화, 음식과 식사문화, 필수 안전 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회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와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 능력 확대를 통한 안전 작업과 작업 능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또한, 6월에 네팔, 9월에 태국, 10월에 우즈벡의 달을 운영하며, 주요 관리자를 대상으로 해당 국가의 외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HD현대삼호는 이번 외국어 교육과 별도로 법무부가 제공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 문화와 사회에 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현재 1차수 314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1200명을 추가로 교육할 계획이다.한편 HD현대삼호에는 현재 3,4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사내 협력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리고 생산인력의 30%에 달하는 규모의 이들 외국인들은 최근 1~2년 새 급증하고 있다. 조선사로서는 이들 인력과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숙련 인력으로 키워내는 것이 만성적인 인력난을 극복하는 돌파구가 되고 있다.HD현대삼호 관계자는 "다문화라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노력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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