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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0 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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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는 관광산업의 발전에 전문적인 국제 관광인의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2010년 출범하여 현재 호텔경영과, 와인바리스타학과, 관광경영과, 관광카지노과, 외식경영학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호텔식으로 캠퍼스를 새롭게 신축하고,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호텔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김인웅 국제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부학장은 국제관광직업전문학교의 교육중점을 ‘사람다운 사람, 쓸모 있는 사람 육성이라는 미션아래 저희는 최고의 교육 콘텐츠로 국제적 관광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리어의 꿈, 호텔현장 교육에서 자라다
 국제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는 재학생들이 호텔리어의 감각을 익히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 특급 호텔 현장에서 직접 호텔리어의 역할을 경험하는 시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인웅 부학장은 이에 대해 전문 호텔리어를 꿈꾸고 학교에 들어오는 학생들에게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리어의 막연한 꿈을 꾸고 저희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예상외로 호텔리어의 역할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을 보고,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년 특급호텔에서 신입생 100여명이 예비 호텔리어로서의 특별한 경험을 갖습니다. 작년에는 신입생 환영회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색적으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현장 교육은 호텔들과 산학협정이 체결되어 있기에 가능했다. 각 호텔 지배인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여 예비 호텔리어로서의 기본자세와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이 같은 호텔현장 교육으로 학생들은 호텔리어의 꿈이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실습실이 곧 현장이다
 국제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의 각 실습실은 호텔식 학교에 걸맞게 최고급 인테리어와 실습기자재로 꾸며 미래의 특급 호텔리어를 양성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외부인사 특강 및 교내 자체행사가 가능한 대규모 세미나실과 카지노 실습실이 들어서 있고, 1층에는 학생들이 직접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습할 수 있는 최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라마르조꼬’와 ‘라침발리’로 구성된 ‘바리스타 실습실’과 ‘식음료 실습실’은 바리스타 공인 실기시험장 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현장 중심형 실습시스템은 작년에 개최된 바리스타 대학연맹전에서 대상 수상, 전국학생소믈리에 대회 동상 수상 등 다양한 전국대회에서 빛나는 수상 경력을 이뤄내고 있다. 
 
해외 현장연수로 선진 해외 특급호텔을 직접 체험하다
 국제관광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은 호텔리어로서의 국제적 마인드와 폭 넓은 견문을 쌓기 위해 매년 해외 특급호텔을 방문해 선진호텔을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10박11일 일정으로 프랑스의 파리를 거쳐, 네그레스 호텔이 있는 니스, 커피의 고향인 이태리의 토리노, 밀라노, 문화와 역사의 도시인 피렌체와 로마의 특급호텔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싱가폴 5성급 호텔을 방문, 견학함으로써 다양한 호텔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미국호텔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AHLA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8개월간 미국 호텔 및 리조트에서 연수하여 현장 OJT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러한 해외연수를 통해 살아있는 교육을 전달함으로써 현장형, 실습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 같은 해외 현장연수 프로그램은 김인웅 부학장의 배우고자 하는 학습에 대한 열정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저는 신라호텔에 근무하였을 때, 해외의 선진 호텔들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유럽의 호텔들을 체험하며 배운바 있습니다. 이 같은 저의 경험들을 저희 학생들에게도 제공해주고자 매년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호텔리어를 키워내다
 국제관광직업전문학교의 재학생들은 국내의 특급호텔뿐만 아니라 세계의 중심지인, 미국의 호텔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의 총재배인인 에릭스완슨이 석좌교수로 재직하는 등 유능한 교수진들이 학생들에게 커다란 조언자 역할을 해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학생들의 역량을 넓혀주고 있다. 특히, 미국호텔협회(AHLA)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시험에 지난해는 153명이 응시하여 150명이 합격하는 등 상당수 학생들이 미국 특급 호텔리어로 진출하였다.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해외로 진출시키기 위해 김인웅 부학장은 외국어 학습 및 해외 자격증 취득에 대한 교육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협약을 맺고 있는 호텔들과 함께 약 30개 신규 사업체와 협약을 추진하고, 저희만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발전시켜 계절학기를 포함하여 수준별 실무영어 및 중국어를 집중 교육하여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김인웅 부학장이 그리고 있는 해외 선진화의 포부를 듣고 있으니, 국제관광직업전문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 호텔리어의 꿈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발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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