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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1 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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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그 안에 담긴 내용의 질을 결정하는 데 얼마만큼의 역할을 할까. 혹자는 공간에는 마법 같은 치유의 힘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동일한 조건에 공간만 달리했을 때, 그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자연이 만든 다시 찾고 싶은 곳 한바다연수원. 그 공간을 찾아봤다.

경춘선을 따라 가다보면 수많은 추억의 공간들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청평호수와 그 주변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쁘띠프랑스. 그리고 그곳을 지나 조금만 가다 보면 청평호와 장락산이 만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바다연수원을 만나게 된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수도권 및 강원도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춘선 개통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용이해졌다. 한바다연수원은 STX그룹의 계열사인 STX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연수원으로서 ‘고품격 서비스’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연수원의 본 목적인 교육 및 연수의 성과 달성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부가적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편리한 연수원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 연수원의 포부다. 또한 자연환경을 통해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공대강의장 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목표도 갖고 있다.‘자연이 만든 다시 찾고 싶은 연수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품격 서비스를 실천해가는 한바다연수원은 목표 달성을위해 정기적 서비스 교육과 벤치마킹, 리조트와의 업무 교류를 쉬지 않는다.

또한 ‘기업의 발전은 구성원과 조직의 역량에 달려 있다’는 생각으로 고객(구성원 및 조직)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며 Competence(역량), Convenience(편리), Change(변화)라는 이른바‘3 C’의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STX와 함께 시너지 창출 기대
한바다연수원은 STX리조트가 쌓아온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도입, 리조트와 동일한 운영 방식을 고수하며 상호연계를 통해 리조트와 연수원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연수원의 전 직원은 STX리조트에 소속되어 있으며, 리조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의 질을 리조트와 동일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바다연수원의 건물은 배의 형상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라는 STX의 모토 아래 원형 계단, 선실 복도 등 배의 콘셉트를 가지고 설계되었다. 본관에는 숙소 26실(콘도 7실 포함), 대강의장(130명 수용), 중강의장(70명 수용), 소강의장1(40명 수용), 소강의장 2(30명 수용), 진행실(4실), 접견실(1실), 노래방(30명 수용), 식당(200명 수용)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별관에는 숙소 14실, 대강의장(200명 수용), 세미나실(80명 수용), 진행실(2실), 접견실(1실)이 있다. 이밖에 잔디구장(농구, 축구, 족구), 캠프장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고품격 서비스의 STX리조트
경북 문경에 위치한 STX리조트는 2007년 11월 설립 이후 각종 연수 및 교육,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콘도미니엄을 중심으로 레저, 숙박, 연회, 스포츠 등의 리조트사업부와 단체급식, 전문식당업 중심의 FS사업부의 두 개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연수 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500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Pine Hall로 최첨단 음향과 영상장비, 그리고 동시통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그룹 연수 및 강의는 물론 국제회의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2층에는 규모에 따라 대강의실(Auditorium), 중강의실(Forum), 소강의실(Lecture Room, 1·2층)이 마련되어 있으며 강의실마다 전자교탁, 전자칠판 등 최신 멀티미디어 강의시스템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강의와 국제화상회의, 각종 워크숍 장소로 유용하다. 이밖에도 자유로운 분임토의가 가능한 세미나실 6실(2층), 비즈니스 세미나의 품격을 높여주는 접견실(4층),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과정진행본부(Operation)가 1,2층에 각각 2실씩 마련되어 있다.

또 대기실이 있어 LCD디스플레이를 통해 행사의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등 강사 또는 행사 참여자들의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




전상수 기자 | 사진 한바다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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