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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4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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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기술을 작업현장과 사무업무에 모두 도입해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소모되는 시간을 확연하게 줄이고 있다. (사진 출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12일 네트워크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업무 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이하 RPA)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DX)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단순·반복적 업무에 소모되는 시간을 연간 11만 시간 이상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간 네트워크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업무정보를 메모한 뒤 전산에 입력해야 하는 후속작업이 필요했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수기 업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대체하는 개발 툴을 보급해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LG유플러스는 RPA도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 도로굴착공사 정보를 미리 파악해서 선로 장애에 대응하고, 협력업체의 공사대금 정산 근거자료를 자동으로 검증해서 초과근무시간을 줄이는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기업부문에서도 영업지원 업무 에 RPA를 적용해 1년 만에 연간 1.9만 시간을 절약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네트워크 작업현장과 사무업무 전반에 걸친 DX를 가속화해서 업무 효율화와 품질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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