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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6 10:24:07
  • 수정 2021-03-17 09: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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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최적의 공간에서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출처: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3월 16일 구성원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스마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교육과정에서 구성원 설문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AI 및 빅데이터 분석과 관련해 구성원의 니즈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공단은 AI와 빅데이터가 산업전반에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공공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대시민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는 것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단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트렌드 과정’으로 시작한다. 더불어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과정은 구성원의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특히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AI를 조직 운영의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과정이 진행된다.


공단은 다음달부터 구성원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이해’, ‘AR 및 VR 이해와 활용’ 등의 교육을 도입한다.


더불어 AI 양재 허브, 한국인공지능아카데미 등 외부기관과의 협업으로 관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단은 교육을 진행하며 구성원이 업무과정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해 조직의 자산으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보다 나은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디지털 변환의 시대에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AI 및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가 필요하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에 AI 및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접목해 시민 여러분께 가치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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