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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8 11:32:36
  • 수정 2021-03-18 15: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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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맨 앞측에 앉은 이희성 LG유플러스 노경/지원담당 상무가 서울 을지로의 한 셀프사진관에서 멘토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속 발전하는 유연한 사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젊은 구성원과 임원 간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MZ세대 구성원이 스스로 조직문화를 바꾸고 확산하는 CA(Change Agent)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CA 활동은 20대-30대의 구성원이 주체가 되어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주제별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에게 조직문화 개선안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2월 새롭게 구성된 CA는 사내 모집을 통해 50여명으로 구성됐다.


CA 활동은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일하는 환경을 조성고 있다.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해 구성원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올해는 상호존중 기반의 수평문화 장려, 보고 체계 단순화, 회의 간소화,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한 협업문화 정착,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학습문화 확산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CA를 중심으로 구성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활동비 지급 및 정기적인 평가 등의 지원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입 사원이 리더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도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리버스 멘토링은 신입사원이 뽑은 주제에 따라 진행됐으며, 리더과 MZ세대 간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LG유플러스가 나아갈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역시 2019년 '밀레니얼 세대는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를 주제로 멘토링에 참여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리버스 멘토링은 회사 경영진과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사내 구성원과 대표가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는 '블루보드'도 올해 지속 운영된다. 블루보드는 커뮤니케이션 사원 협의체다. 이를 통해 대표는 경영철학과 회사의 전략 방향을 구성원에게 소개하고, 구성원은 생생한 목소리를 대표에게 전달하며 수평적인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리더와 젊은 세대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구성원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유연한 사내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 고객을 포섭하기 위한 경영·사업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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