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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9 11:22:24
  • 수정 2021-03-19 12: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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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구성원의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모비스가 무료로 제공하는 공유오피스에서 협력사 개발자들이 업무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지난 3월 7일 국내 13개 전문 개발사들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국산화에 나서며 기술인력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LG유플러스, 현대오트론, 텔레칩스, 오비고, 유니트론텍, 토르드라이브, 아모센스 등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사들과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전문 개발사들과 함께 국내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고, 새로운 환경에 최적화 할 수 있는 기술인력 육성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그런가 하면 현대모비스는 전문 개발사 핵심 구성원이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서울 선릉역 인근에 공유오피스를 별도로 마련했다.


공유오피스는 관련 개발자들이 함께 모여 유기적으로 선행개발을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공간으로 현대모비스는 구성원이 더욱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하고 있다.



▲ 사진은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진행하며 계획한 인력 확보 방안을 요약한 내용이다. (사진 출처: 현대모비스)



더불어 현대모비스는 자체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신규인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또한, 기존 연구 개발직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소프트웨어 인력확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는 등 전문 인력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해당 전공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코딩 실력 우수자를 별도 채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기존 연구개발 인력의 소프트웨어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확충하고자 한다. 현재 총 4단계의 소프트웨어 인증제도를 통해 구성원이 독자적으로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성원 중심적인 교육을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비대면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그래밍 언어, 인공지능, 빅데이터에 특화된 50여 가지의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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