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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4 12: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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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이노베이션 ‘52g’에 참여하는 GS그룹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 출처: GS그룹)



GS가 최근 출범시킨 오픈 이노베이션 혁신 커뮤니티 '52g'는 인재 육성과 함께 그룹내 협력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디자인 씽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리콘밸리의 혁신 방법론 등 주제에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이 실시간 웨비나 형태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20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52g에 참여했고 현장의 문제를 찾아 개선하는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허태수 GS 회장도 52g에 참여해 구성원들에게 혁신의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하며 디지털 전환과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허 회장은 그동안 "초경쟁 시대를 이겨낼 핵심 경쟁력은 고객의 개별적 니즈를 얼마나 세밀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느냐에 달렸다"면서 "고객의 변화와 필요에서 모든 사업이 시작된다"고 강조해왔다.


GS는 지난 4월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 데모데이’를 열고 에너지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에너지 생산·관리, 전기차와 수소경제, 탄소포집 활용 및 순환경제 등 3개 분야 스타트업 6곳을 선발했다. 이들은 GS칼텍스 기술연구소를 방문, 1대1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한편 GS 임직원들의 신사업 ·문제해결 경연대회인 해커톤 결선 투자발표회’도 지난 62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GS의 미래성장 슬로건인 지속가능성장(Grow Sustainably)’를 주제로 친환경과 디지털을 적용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번 대회는 계열사 직원 609명이 참가 신청했다..

 

허태수 회장은 해커톤 행사에 대해 사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현장의 작은 아이디어들이 쉽게 제안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경영진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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