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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0 17: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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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식 관세청장(뒷줄 6번째)이 정부대전청사에서 발대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관세청)



관세청은 지난 5월 9일 조직 내 변화를 선도할 '혁신 커스텀즈(CustoMZ)'를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 커스텀즈(CustoMZ)'는 관세청을 의미하는 ‘Customs’와 ‘MZ세대’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혁신 커스텀즈는 관세청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촉매제로서, 새로운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다양한 혁신 활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관세청 본부와 각 지역 세관 20-30대 68명으로 구성된 혁신 커스텀즈는 '공감' ·'소통'·'혁신'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관세청은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재밌는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혁신데이를 운영하고, 혁신미션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포상하는 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과거와는 다르게 '미니 체육행사 및 야외 도시락 점심'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윤태식 관세청장과 혁신 커스텀즈 멤버들은 정부대전청사 체육관에서 농구 자유투 대결을 하며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사 내 야외로 자리를 옮겨 도시락을 함께 하며 ▲최근 MZ세대가 공직사회를 떠나는 이유 대화형 인공지능(chat GPT) 등 신기술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과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청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일하는 상황에서 서로가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신명 나게 일하는 관세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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