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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9 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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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원덕 우리은행 행장,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이승열 하나은행 행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다.



삼성과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이 6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SSAFY는 삼성이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금액은 SSAFY에 입과한 청년들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2018년 말 SSAFY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SSAFY에서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한 수료생 4천여명이 1천여개의 국내외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들이 'SSAFY 인재'에 큰 관심을 쏟으며 채용도 지속 늘려왔다.


SSAFY는 올 하반기부터 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이 참여하는 '금융 특화 프로젝트' 과정도 개설한다. 4개 은행은 1학기 기초 SW 교육을 마친 SSAFY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핀테크 관련 기초 SW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를 선택한 교육생들은 은행 임직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실전과 같은 SW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SSAFY는 또 채용박람회 때 '금융특화관'을 신설해 모의면접과 채용상담 등 교육생의 은행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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