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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30 10: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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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내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열린 리뉴얼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 현장. (사진 출처: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로 건설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한 안전문화체험관을 새롭게 개관했다고 지난 6월 29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체험관은 ‘스마트&세이프티’를 테마로 건설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데 무게를 뒀다고 한다. AR 장비안전, 4D VR큐브, 다중 동시 VR 등을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HMD(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기를 활용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면적은 기존 450㎡에서 850㎡ 규모로 확장했다.


스마트 체험기술 외에도 건설장비, 보건 부문을 특화해 50여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응급처치, 밀폐공간, 고소작업, 가설안전, 화재예방, 전기안전을 비롯한 10개 구역(존)에서 추락, 전도, 협착, 질식, 화재, 감전 등 현장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그리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같은 보건교육이 이뤄지며 전문분야별 담당직원이 상주하며 교육을 맡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사, 현장 근로자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건설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는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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