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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7 1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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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의 미래역량 강화 플랫폼 `써니`는 AI와 데이터 분석 인증시험인 `스카다`를 개발했다. (사진 출처: SK)




SK가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선도 대학인 카이스트(KAIST)와 함께 AI 및 데이터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자체 인증 시험을 개발했다. 공인된 인증 제도를 도입해서 구성원들의 자발적 학습을 독려하고 그룹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디지털 전문가 양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SK에 따르면, SK 미래역량 강화 플랫폼 써니(mySUNI)는 AI·데이터 분석 실무역량 인증 시험인 ‘스카다(SKADA)’를 개발했다. 스카다는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실무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SK의 현업 전문가들과 카이스트 AI 연구팀은 1여년간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해 현업에 기반한 프로젝트형 문항들을 직접 설계했다. 시험은 연중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응시자들은 지정된 오프라인 장소에서 써니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에 접속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사내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에 대한 객관적인 인증을 통해 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써니는 스카다 인증을 주요 관계사의 HR 제도와도 직접 연계해 학습-인증-보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육성 체계를 마련했다. 스카다 인증을 취득한 구성원은 사내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평가·승진·이동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으며 주도적인 커리어 개발이 가능하다.


써니는 스카다의 국가 공인 민간 자격 등록을 추진하고 주요 대학, 기관 등 외부에서도 활용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써니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구성원들이 스카다 인증에 적극 도전하고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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