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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5 15: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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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 학생들이 저탄소 그린에너지 기술 세미나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 출처: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는 산학협력을 맺고 저탄소 그린에너지 분야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이번 학기부터 15주 동안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와 공동으로 이화여대 화공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저탄소 그린에너지 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규 과목을 개설한다.


이에 따라 ‘저탄소 그린에너지 기술 세미나’를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강의가 진행되며,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소속 팀장급(PL, Project Leader)이 직접 수업에 참여해 회사에서 실제 수행 중인 기업 R&D 실무와 개발 성과에 관한 강의를 제공하고, 기업 연구인력으로서의 커리어 비전을 수강생들에게 제시한다.


이화여대 저탄소-그린에너지 화학공정 선도연구사업단 소속 대학원생들은 해당 분야 최신 기업기술을 배우고, 한화솔루션은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위해 클린에너지와 순환 경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수강 성적에 따라 한화솔루션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며, 입사 지원 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저탄소 그린에너지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으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는 분야이다.


본 교과목을 마련한 이화여대 프론티어 10-10 사업은 이화여대의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도약을 이끌어 나갈 선도분야와 도전분야 사업단 선정을 통해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며, 본 강좌를 통해 사업단 소속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을 제고해 탄소중립 연구의 글로벌 선도 그룹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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