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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7 00:09:56
  • 수정 2023-12-26 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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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미덕중학교에서 열린 LG CNS `AI지니어스` 수업에서 학생들이 AI물류로봇을 작동시키고 있다. (사진 출처: LG CNS)



LG CNS가 찾아가는 디지털 전환(DX)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꿈나무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챗봇과 무인운송로봇(AGV)을 만들어보면서 DX 기술을 체험한다.

LG CNS에 따르면, DX 사회공헌 프로그램 'AI 지니어스'가 지난 12월 4일 충북 충주 지역 충주미덕중, 충주중, 탄금중 등 3개 학교의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G CNS 직원, 외부 전문 강사, 대학생 봉사자 등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했다. 학생들은 ▲AI챗봇 AI물류로봇 마이데이터 등의 DX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했다. AI지니어스는 각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편성된다.


학생들은 AI챗봇 수업을 통해 행복 슬픔 분노 등 3개 감정을 인식하는 챗봇을 제작했다.


또한, 도심형물류센터(MFC)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로봇에 대한 AI물류로봇 수업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가로 1m, 세로 2m 크기로 만들어진 도심형물류센터 모형에서 직접 명령어를 입력한 무인운송로봇(AGV)과 스마트소터가 정확히 움직이는지 확인했다.

마이데이터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마이데이터의 개념을 학습한 뒤 직접 서비스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고영목 상무는 "DX전문기업으로서, LG CNS만의 기술 역량을 활용한 AI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래 IT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CNS AI지니어스를 통해 현재까지 약 260개 학교, 2만 여명의 학생들에게 DX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DX 인재 양성에 기울인 노력과 지역 IT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6월에는 '2023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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