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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2 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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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분야 미래지식포럼` 내빈 기념사진. (사진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3월 11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정보화 분야 내·외부 전문가, 공단 옴부즈만 등을 초청해서 '데이터 기반 인적자원개발(HRD) 서비스 혁신'을 위한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그간 공단이 실시한 디지털 전환 성과 등을 공유하고, 디지털 플랫폼정부 등 디지털 전환 기조에 맞춰 해당 분야 전문가와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좌장인 김현준 교수는 "공단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민 개인의 평생능력개발과 맞닿아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면 국민 개개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작년 개인 직무능력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직무능력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직무능력은행'을 오픈했으며, 올해는 '모바일 국가자격증 서비스'를 고도화해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에 자격정보를 담아 활용하는 '국가자격디지털 배지' 서비스를 3월 개시한다.


공단의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는 2023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에 선정됐다. 종이 형태의 자격증명 방식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국가자격증 취득 정보를 증명하는 방시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뤄낸 혁신행정이란 평가다.



▲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더 쉽고 가까운 인적자원개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내·외부 전문가 및 고객과 함께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혁신'을 할 것."이라며 "미래지식포럼을 통해 외부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디지털 기술로 국민이 더 쉽고 더 가까이 인적자원개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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