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3-18 23:25:59
기사수정

▲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전국 OCI 계열사 임직원 및 교수진 등이 KAIST에서 ‘OCI-KAIST MBA 2기’ 입학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OCI홀딩스)




OCI홀딩스가 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MBA(경영전문대학원) 과정을 수료하도록 지원한다. OCI홀딩스는 사내 MBA 과정을 통해 차세대 핵심 인재를 직접 양성해 나가고 있다.


OCI홀딩스는 지난 3월 15일 카이스트에서 OCI 계열사 임직원을 비롯해 교수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OCI-KAIST MBA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2기는 OCI 전 계열사의 엔지니어 및 연구원 38명이 참여한다.


OCI홀딩스는 지난 2008년부터 사내 MBA 과정을 도입해 직접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 MBA 프로그램을 통해 12기까지 진행했고 누적 5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내 MBA 과정은 전 계열사의 신임팀장 및 팀장 후보자를 선발해 이들의 경영지식 및 리더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OCI홀딩스는 서울(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대전(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등 근무지별로 참가할 수 있도록 두 곳에서 MBA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OCI-KAIST MBA 과정은 작년 8월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 근무자들의 교육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포항, 광양, 군산, 성남 등 전국의 사업장 및 계열사의 연구원 및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총 8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인사관리 및 재무회계, 공급망 관리, 리더십, B2B 마케팅, 전략 및 기술경영 등 분야별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부터 다양한 사례 연구 및 프로젝트성 과제 수행 등을 통한 전문경영교육을 받게 된다.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OCI홀딩스는 MBA 과정 외에도 외국어 및 회계 교육 등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개별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과학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리의 배움은 계속돼야 하므로 OCI홀딩스는 임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hrd.co.kr/news/view.php?idx=50548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