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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5 21: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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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이 지난 5월 10일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중흠 전 삼성중공업 부사장, 조광제 전무,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이광형 KAIST 총장, 신현동 명예교수, 이상용 명예교수. (사진 출처: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5월 10일 개최했다.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산업에 적용하는 교육의 장을 열고자 1995년 'SHI-KAIST 협의회'를 설치했다.


구체적 협력사업으로 ▲기술지원을 위한 자문 교수제(Advisory Board) 운영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강좌 개설 공동연구 시드(SEED)과제 발굴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자문교수제를 통해 지금까지 공동연구 프로젝트 370건, 기술자문 740건 등 1000건이 넘는 협력을 진행했으며 연구원 단기연수, 코업 프로그램 등 기술 인력 교류도 활발히 이어왔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친환경·디지털·자율운항 기술 미래 신제품 개발 제조 혁신 분야의 차별화된 기반기술 확보에 큰 도움이 됐으며 KAIST는 원천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용적 기회로 활용하며 윈윈하고 있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한 세대를 이어 온 삼성중공업과 KAIST의 협력 관계는 한국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과 궤적을 같이 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계의 모범적 산학 협력 사례.”라며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과 미래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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