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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15 2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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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출처: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삼천포발전본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전사최초 생명지킴이 사내강사 주관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지난 9월 실시한 제1차 자살예방교육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발전사 처음으로 사내강사 자격을 취득한 남동발전 안전경영처 권한솔 차장 주관으로 시행됐다.


특히, 생명존중 및 자해예방 관련 인식개선, 마음건강 단계별 올바른 대처방법 등에 대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함께 남동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KOEN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직원들이 사내 정신건강 지원제도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난 1992년에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10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22년부터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 자해예방 정책 및 교육 등을 수행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내 자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는 사업소별 생명지킴이 사내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외부전문가 초빙교육과 함께 사내강사 주관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생명지킴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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