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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준하 회장] 가치관 중심 HRD 실천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 정유년은 붉은 수탉의 해입니다. 아침을 깨우는 수탉의 울음소리는 새로운 날의 도래에 대한 ‘여명’을 알리는 ‘희망’의 상징입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인적자원개발, 즉 HRD 활동이 모든 사람과 조직에 꿈과 희망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그동안의 HRD 활동이 기법과 능력개발 중심이었다면 새해부터는 사람의 본질이면서 성과의 방향성인 ‘가치관 중심 HRD’를 실천하자고 주창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나름의 본질이 있습니다. 어떤 것에서도 본질이라는 것이 빠지면 그것은 더 이상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없는 것이 본질의 개념입니다. 조직을 구성하는 요소는 자본과 시설과 사람이지만 그 가운데 사람이 빠지면 더 이상 조직이 아니듯이 모든 조직의 본질은 바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은 물과 인, 질소, 칼슘 등으로 이루어진 육체와 생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육체에 관한 대부분은 의학의 힘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생각은 그럴 수 없으므로 사람의 본질은 바로 생각입니다. 생각은 삶이나 어떤 대상에 대해서 무엇이 좋고, 옳고, 바람직한 것인지를 판단하는 관점, 즉 가치관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조직의 본질은 사람이고, 사람의 본질은 생각, 즉 ‘가치관’으로서 조직의 본질도 당연히 가치관이 됩니다.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되듯이, 조직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의 합이 그 조직의 가치관이며 그 가치관이 그 조직의 본질인 것입니다. 조직은 사람들이 모여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집단으로서 미션과 비전을 중심으로 전략과 실행이 한 방향으로 정렬되어질 때 성과가 높으며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조직에 속해있는 사람들은 서로 학습하고 경험한 것이 제각각 다를 수밖에 없으며, 그들의 생각 또한 천차만별이고 가치관도 다양합니다. 조직원들의 다양한 가치관을 조직의 ‘사명’과 ‘핵심가치’,‘비전’으로 정렬하는 것이 ‘가치관 중심 HRD’입니다. 가치관이 인생과 조직의 모든 방향을 결정합니다. 성과를 내는 방정식은 ‘성과=가치관X능력X노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공식의 핵심은 곱셈입니다. 능력에 노력이 곱해지고 가치관이 곱해져서 결과가 나오는데, 여기서 가치관이란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 점수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에 있는 사람들이 아무리 능력이 많고 노력을 한다 해도 방향성에 해당하는 가치관이 잘못되었다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영에서 끊임없는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조건이며, HRD는 전략 차원으로 어프로치 해야 하는 것입니다. 조직의 본질은 사람입니다. 사람의 본질은 그 사람의 생각으로 이루어진 가치관이듯이 사람과 조직의 본질은 가치관입니다. 새해에는 ‘가치관 중심 HRD’ 즉 조직원과 조직의 바람직한 가치관을 개발하고 얼라이먼트하는 교육훈련(TD)과 기업문화(OD) 개선 및 동기개발(CD)의 HRD 실천을 주창합니다.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                     월간HRD 발행인             인생전략가              인력개발학 박사             인생경영학교 이사장 엄준하 협회장 관련 칼럼 모아보기 1. 교육훈련에서 성찰학습의 HRD로 www.hrdnet.co.kr/detail.php 2. 언러닝의 HRD www.hrdnet.co.kr/detail.php 3.혁명적 HRD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www.hrdnet.co.kr/detail.php 4. 「HRD KOREA 2016 대회」를 마치며  www.hrdnet.co.kr/detail.php 5. 성인 학습자는 스스로 과제를 해결한다! www.hrdnet.co.kr/detail.php 6. 「월간HRD」 26년은 한국 HRD의 역사 www.hrdnet.co.kr/detail.php 7. HRD는 경영에서 HPI 역할에 충실해야 www.hrdnet.co.kr/detail.php 8. HRD에서 학습자 연령별 교육요구 고려해야 www.hrdnet.co.kr/detail.php 9. HRD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www.hrdnet.co.kr/detail.php 10. 4차 산업혁명은 HRD의 대혁명 www.hrdnet.co.kr/detail.php?number=5002246&thread=23r27 11. 인생 목표가 신념을 만든다 http://www.hrdnet.co.kr/detail.php?number=5002278&thread=23r27 무료 2017-01-02 관리자
• [엄준하 회장] 인생목표가 신념을 만든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자. 조사에 의하면 99%의 사람들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한다. 그 원인은 당장 목표를 설정해야 되는 이유가 없고, 혹여 잘못 설정했을 때의 부담감이나 책임감 때문에 목표를 미루는 까닭이다. 그러면 부평초 같은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보단 어쩔 수 없이 생존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 비극은 인생의 목표가 없다는 점에 기인한다. 윌리엄 제임스는 인류의 역사상 최고의 발견 중 하나가 ‘인류가 마음가짐을 변화하면 그들의 인생조차 변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라고 역설했다. 결국 인간은 사고에 따라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운명은 유전인자나 성장배경 등 외부의 조건과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사고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인간의 생애는 이처럼 그 사람의 사고로 만들어진다. 매일 그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생각이 그 사람의 본체이며, 인간의 성질은 그 사람의 생각대로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사고는 그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고, 그 행동이 습관이 되어 인격으로 나타나고, 그 인격이 운명을 좌우하게 되는데, 그 마음을 지배하는 사고는 인생을 살아가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인생목표가 좌우한다. 현재인생은 어제까지 살아왔던 과거인생의 결과이며, 미래인생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재인생의 결과이다. 따라서 현재인생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기대에 못 미친다면 현재의 생각과 사고를 바꿔야 한다. 그것은 지금의 생각과 사고가 미래를 만들어가고 결정내리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간이 어떠한 목표를 설정하면 그것이 결실을 맺는 결과를 꿈꾸는데, 그때 상상력이 스스로를 자극하게 돼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지가 적극적으로 생성된다. 이러한 의지가 뒷받침될 때 보다 강력한 행동이 생기게 되고, 그것이 끈기 있는 활동과 노력의 원동력이 돼서 목표를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즉 인간의 행동은 모든 것이 마음에서 오고, 자기의 생각에 의해 결정된다. 각자의 신념이 달라지면 저마다 인생의 방향도 변화하게 된다.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              월간HRD 발행인       인생전략가       인력개발학 박사       인생경영학교 이사장 엄준하 협회장 관련 칼럼 모아보기 1.4차 산업혁명은 HRD의 대혁명 www.hrdnet.co.kr/detail.php?number=5002246&thread=23r27 2. HRD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www.hrdnet.co.kr/detail.php 3. HRD에서 학습자 연령별 교육요구 고려해야 www.hrdnet.co.kr/detail.php 4. HRD는 경영에서 HPI 역할에 충실해야 www.hrdnet.co.kr/detail.php 5. 「월간HRD」 26년은 한국 HRD의 역사 www.hrdnet.co.kr/detail.php 6. 성인 학습자는 스스로 과제를 해결한다! www.hrdnet.co.kr/detail.php 7. 「HRD KOREA 2016 대회」를 마치며  www.hrdnet.co.kr/detail.php 8.혁명적 HRD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www.hrdnet.co.kr/detail.php 9. 언러닝의 HRD www.hrdnet.co.kr/detail.php 10. 교육훈련에서 성찰학습의 HRD로 www.hrdnet.co.kr/detail.php 무료 2016-11-28 관리자
• [엄준하 회장] 제4차 산업혁명은 HRD의 대혁명 지금까지 인류발전 역사의 획을 긋는 4차에 걸친 산업혁명의 본질에는 에너지원의 발견과 학습매체의 변화가 함께했다. 미국의 제러미리프킨 교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새로운 에너지 체계와 만날 때 거대한 경제혁명이 발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19세기의 제1차 산업혁명은 석탄에너지를 동력으로 한 대량인쇄·생산경제가 이루어지면서 학습이 가정이나 교회에서 학교로 이동했다. 20세기의 제2차 산업혁명은 석유에너지가 전기·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만나 통신과 방송을 활용한 학습매체가 발전하여 지구를 하나의 커뮤니티로 만들어 정보가 공유되기 시작했다. 현재의 제3차 산업혁명은 네트워크 기반의 인터넷 기술이 재생가능한 에너지와 융합하여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협업과 공유로 이동하고, 지식이 개방형 공유체로 네트워크에 연결되면서 기존의 교사와 교재, 교실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미래의 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로봇, 바이오, 나노기술, 사물인터넷으로 대변되는 기술 융합이 바탕인 인간의 창조에너지의 발현이며, MOOC, 테드, 이러닝, 유투브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통한 인포멀학습 매체의 등장이다. ‘미래의 학교에는 선생님이 없으며, 학생들은 개인별 맞춤 교육의 온라인으로 학습을 하고 스스로 협동하고 배우고 성장한다’ 바로,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한 얘기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미국대학과 연결될 수 있는 대중적 온라인 코스인 ‘MOOC’는 전 세계의 학습자들을 연결시킬 수 있는 학습매체의 변화이다. 수업 방법은 온라인을 통한 맞춤식 선행학습과 과제해결식 토론수업으로 진행되는 ‘Flipped Learning’으로 변했으며, 교사의 역할은 학습자가 원하는 컨텐츠와 학습방법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Curator’로 변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식은 누구나 소유할 수 있는 공유체가 되었으며, 기술은 컴퓨터와 로봇이 대신하는 사회가 되고 있다. 그야말로 인간학습 형태의 대변혁이자 HRD의 대혁명이라고 감히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              월간HRD 발행인       인생전략가       인력개발학 박사       인생경영학교 이사장 엄준하 협회장 관련 칼럼 모아보기 1. HRD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www.hrdnet.co.kr/detail.php 2. HRD에서 학습자 연령별 교육요구 고려해야 www.hrdnet.co.kr/detail.php 3. HRD는 경영에서 HPI 역할에 충실해야 www.hrdnet.co.kr/detail.php 4. 「월간HRD」 26년은 한국 HRD의 역사 www.hrdnet.co.kr/detail.php 5. 성인 학습자는 스스로 과제를 해결한다! www.hrdnet.co.kr/detail.php 6. 「HRD KOREA 2016 대회」를 마치며  www.hrdnet.co.kr/detail.php 7.혁명적 HRD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www.hrdnet.co.kr/detail.php 8. 언러닝의 HRD www.hrdnet.co.kr/detail.php 9. 교육훈련에서 성찰학습의 HRD로 www.hrdnet.co.kr/detail.php 무료 2016-11-01 관리자
• [엄준하 회장]HRD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인적자원개발이란 경영성과 개선과 경영자원 효율화를 위하여 사람의 능력을 전략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을 지칭한다. 경영전략은 조직의 지속적 성장과 성과개선을 위하여 물적, 인적, 재정적 3가지 경영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유기적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어프로치 하는 계획을 의미하고, 경영전략의 기본적인 성패는 인적자원의 수준이 좌우하며, 그 성과는 인적자원을 어떻게 개발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사실 교육은 개인의 능력개발을 위하여 지식과 기술, 태도를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학습시키는 활동인데 반해, 인적자원개발(HRD)은 조직의 성과개선을 위하여 실시하는 교육(ID), 제도개선(CD), 조직문화개발(OD)의 통합적 활동을 뜻한다. 인적자원개발이란 산업혁명 이후 근대기업이 생겨나고 매니지먼트 및 인간관계 학문의 발전과 더불어 지식정보화사회의 진전으로 체계화된 경영학과 교육학, 심리학의 통합학문으로 경영전략 그 자체이다. 따라서 인적자원개발이란 경영활동에서의 조직원의 능력개발을 의미하며 경영자원(Resource)과 분리된 교육이나 자기계발의 개념과는 사뭇 다르다. 최근 국내 인적자원개발 활동 분야에서 HRD 활동과 교육훈련, 직업훈련과 평생교육을 혼돈되게 지칭하거나 그 경계를 애매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용어의 정의나 그 미션의 표현이 명확하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그 학문의 발전이 저해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적자원개발은 경영성과 개선과 경영자원 효율화를 위하여 사람의 능력을 전략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으로 정의되며, 그 활동에는 조직의 성과를 위한 조직원의 성과개선이 전제된다. 다시 말해, 인적자원개발은 ‘of the management’, ‘by the management’, ‘for the management’. 즉, 경영의,경영에 의한, 경영을 위한 활동이다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       한국HRD협회 회장          월간HRD 발행인        인생전략가        인력개발학 박사        인생경영학교 이사장 무료 2016-10-04 관리자
• [엄준하] HRD에서 학습자 연령별 교육요구 고려해야 경영에서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개인의 학습요구(Needs)와 조직의 교육필요점(Needs)을 통합하여 그 합치점으로 교육목표를 조정하기도 한다. 그것은 사람이 조직이며 조직운영이 바로 경영이기 때문이다. 개개인의 학습요구는 직무, 학력, 연령 등에서 차이가 나는데, 그중에서 연령별로 교육에 대한 요구사항과 교육성과는 확연한 차이점이 드러난다. 왜냐하면 입사, 결혼, 자녀 양육,경력 개발, 건강관리, 은퇴 준비, 노후 계획 등 연령대에 따라 인생의 키워드, 즉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이다. 실상 자연에는 사계절이 존재한다. 사람도 자연과 마찬가지로 우주만물의 이치 속에서 동일한 에너지 원리가 적용된다고 간주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의 일생을 자연의 사계절과 비교해도 유사하다. 태어나고 20세까지 인생은 파릇파릇 각자의 고유한 색깔을 가진 봄의 계절이다. 일생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으로 자존감과 희망이 넘치는 삶의 계절인 셈이다. 다음으로 40세까지 인생은 녹음이 무성한 여름에 속한다. 봄의 준비를 바탕으로 사회에 진출해서 취업하고, 결혼하고, 2세를 양육하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뜨거운 계절이다. 그 후, 60세까지 인생은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고 오곡백과가 결실을 맺는 가을의 계절이다. 사회와 직장에서 나름의 공과를 인정받고 현직에서 은퇴하는 인생의 시절이다. 60세부터 80세까진 낙엽이 지듯이 마음을 비우는 겨울의 인생으로 소유를 나누고 삶을 정리하는 인생의 기간이다. 일생을 돌이켜 지혜를 모으고, 그것을 정서적 유산으로 후대에 물려주는 시기이다. 아울러 80세 후 여생은 서둘러 소천한 사람들의 인생을 덤으로 살아가는 겸허하게 봉사하는 인생의 기간이다. 이렇듯 사람의 일생을 사계절 인생으로 비교해 보면 계절에 따라 사람이 추구하는 인생의 과제가 또렷하게 대두된다. 성인교육에서 우리가 연령별 학습자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인학습자는 자기의 관심분야 이외의 것에는 관심이 없고, 관심이 없는 것에는 학습과 훈련의 성과가 저조하고 행동과 태도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경영에서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입안할 때는 연령별 인생단계에 따른 개인의 학습요구(Needs)를 고려하여 조직의 교육필요점(Needs)과 절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다.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        한국HRD협회 회장        월간HRD 발행인      인생전략가      인력개발학 박사      인생경영학교 이사장 무료 2016-09-06 관리자
• [엄준하] 「HRD KOREA 2016 대회」를 마치며…… 먼저 「HRD KOREA 2016 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2016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수상하신 영예의 주인공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올린다. 「HRD KOREA 2016 대회」의 주제는‘HRD 혁명을 예측하라! MOOCs 중심의 인포멀러닝’이었다. 감히 제4차 산업혁명이라 예측되는 기술혁신과 사회변혁에 따라 세상의 모든 지식이 공유되고, 학습매체와 학습방법 또한 혁명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MOOC’, ‘Facebook’, ‘YouTube’, ‘TED’, ‘세바시’, ‘e-Learning’, ‘독서통신’ 등 다양한 학습매체에 수많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세상의 변동과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MOOCs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과 학습의 트렌드, 인포멀러닝의 방법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하였다. 1993년에 순수 민간중심으로 시작된 「HRD KOREA 대회」는 ‘HRD컨퍼런스’와 ‘HRD엑스포’,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이 한자리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이다. 국가 차원의 산업인적자원개발과 HRD의 통합적 발전을 위하여 기업교육을 중심으로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이 참여하고, 산-학-연-관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특히, 지난 1995년에 제정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HRD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관련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쌓아온 기업과 교육기관, HRD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시상 제도다. 올해도 그들의 공로를 국가 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실로 이번 대회에 참여한 HRD전문가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발전의 진정한 주역들이다.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인재육성에 대한 고민과 HRD의 전략적 어프로치 결과가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교육훈련은 생존을 위한 자기혁신 과정이다. 개인, 기업, 사회, 국가를 막론하고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훈련이라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교육훈련은 모든 개체나 집단, 조직이 성장, 발전하는 데 시동력(Initial Power)의 역할을 해온 것이 동서고금의 진리이다. 이제 교육훈련을 수단으로 한 HRD는 기업과 국가 사회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략 차원으로 다루어지게 되었다. 한 나라의 정치사회 현상은 경제에 영향을 미치며, 경제는 기업의 경영환경에 공명을 울리고, 경영환경으로 인적자원개발의 전략을 결정짓게 되는데, 그 전략은 HRD스텝과 교육훈련담당자의 몫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여명으로 밝아오는 노도와 같은 교육환경의 변화 물결은 분명 레드오션처럼 보이는 블루오션일 것이다. 그것은 ‘사람이 희망’이고 ‘교육은 미래’이며, ‘HRD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청원 엄준하 HRD 발행인 인생전략가 인력개발학박사 인생경영학교이사장 한국HRD협회장 무료 2016-04-06 관리자
• [엄준하] 혁명적 HRD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아프리카 오지에서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미국에 가지 않고도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 “미래의 학교에는 선생님이 없으며, 학생들은 개인별 맞춤 교육의 온라인으로 학습을 하고 스스로 협동하고 배우고 성장한다.”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얘기다. 뿐만 아니라 로봇, 바이오, 나노기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대변되는 기술 융합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혁명과도 같은 변화로 인간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며, 배우고 익혀야 하는 학습의 대상이다. 여기서 아프리카 오지에서 미국대학과 연결될 수 있는 대중적 온라인 코스인 ‘MOOC’는 전 세계의 학습자들을 연결시킬 수 있는 학습매체의 변화이다. 수업 방법은 온라인을 통한 맞춤식 선행학습과 과제해결식 토론수업으로 진행되는 ‘Flipped Learning’으로 변했으며, 교사의 역할은 학습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학습방법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Curator’로 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식은 누구나 소유할 수 있는 공유체가 되었으며, 기술은 컴퓨터와 로봇이 대신하는 사회가 되고 있다. 감히 인간학습형태의 대변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인류발전 역사의 획을 긋는 산업혁명의 본질에는 에너지원의 발견과 학습매체의 변화가 함께했다. 제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대량인쇄 기술이 개발되어 활자매체가 발전하였고, 제2차 산업혁명은 전기의 발견으로 방송기술이 개발되어 음성매체가 발전하였으며, 제3차 산업혁명은 신재생에너지 발견과 인터넷 네트워크 학습매체가 발전하고, 제4차 산업혁명은 창조 에너지와 인포멀적 학습매체로 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HRD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본성과 창조성 그리고 사회적 요구능력인 지식과 기술 즉, 인적자원(Human Resource)의 개발을 통하여 조직과 구성원의 성과개선으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데 있다. HRD의 목적 무엇인가? 그것은 바람직한 변혁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냐(What is)’와 ‘무엇을 해야 하는가?(What Should Be)’ 간의 격차를 줄이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아울러 혁명적 HRD 환경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그것은 HRD의 본질적인 접근에 있다고 본다. 첫째, 조직원에게 직무중심의 자기계발을 지원하여 현재 맡고 있는 일의 전문성과 실적을 개선하게 하고, 둘째, 경력개발과 생애설계 지원을 통하여 장래 업무에 대한 동기와 미래 희망적 비전을 갖게 하고, 셋째, 조직개발을 통해 조직문화의 개선과 조직을 활성화함으로써 인간 잠재력의 적절한 활용과 실적을 개선하는 데 있다. 이제는 HRD를 경영전략 차원에서 과제해결 중심의 교육으로 큐레이팅하고, 인사시스템과 연계시키는 동시에 성과중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조직개발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청원 엄준하 HRD 발행인 인생전략가 인력개발학박사 인생경영학교이사장 한국HRD협회장 무료 2016-03-07 관리자
• [엄준하] 언러닝의 HRD 2016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의가 지난 20일~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됐다. 로봇, 바이오, 나노기술, 인공지능과 기술 융합의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보면서 한국 HRD의 방향을 생각해 본다. 한국은 제2차 산업혁명 당시 전기를 활용한 대량생산에 뒤늦게 동참했다. 이후 산업화에 성공, 그 여력으로 제3차 산업혁명인 정보화시대에 발 빠르게 진입하며 경제 선진국 대열에 근접했다. 그리고 그 성공 신화에는 경제개발과 함께해온 HRD의 공로가 컸다.  최근 한국 HRD의 현실은 시대적 패러다임이나 경영과제에 대한 고민보다는 MOOC와 Flipped Learning이라는 학습매체와 학습방법의 테크놀로지 변화에 관심이 쏠려있다.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인간은 학습이나 경험을 통해 다양하게 축적된 지식을 스스로 의식화하고 체계화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관습화한다. 그 관습이라는 것이 에고(ego)로 남아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거나 왜곡시킨다. 또한 사고를 고정관념화 시켜 행동을 부정하거나 제약하며 조직 관료화를 낳는다. 이는 급속한 환경변화를 감응하지 못하여 시대에 뒤처지거나 조직발전을 실기하는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제4차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최근의 변화를 인식하고 반응하기 위해서는 ‘언러닝(Unlearning)’이 필요하다. ‘언러닝’이란 조직원들이 산업화시대의 지식과 정보로 관습화되어 있는 인적자원을 폐기하는 것을 말한다. 잘못되거나 필요가 없는 기존지식을 버려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용이하게 하는 학습방법이다. HRD의 모든 대상은 성인이다. 성인학습 대상자의 특징은 학습자 본인의 관심사에만 교육훈련이 반응한다는 점이다. 즉, 자신이 학습내용을 인지하는지와 상관없이 교육 내용에 무관심하며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성인이 학습을 통하여 사고와 행동을 변화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과제에 대한 통찰이 일어나야 하는데, 통찰은 깊은 성찰의 결과를 통해서 신념체계가 변화될 때에 가능하다. 그러므로 HRD를 통하여 성인의 사고와 행동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보와 지식으로 체계화 돼 있는 관습과 신념을 허물고 폐기하는 언러닝이 우선되어야 한다. 먼저 신념화되어 있는 자신의 인생목표와 가치관을 성찰해야 한다. 명상과 휴식 등을 통해 직업, 자기 자신, 대인관계, 가족, 정신적인 면의 5가지 인생영역으로 자신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후 그 신념체계와 연결된 개인이나 조직목표의 환경을 인식한다. HRD에는 동기와 방향성이 중요하다. 새해에는 언러닝을 통해 개인과 조직행동을 변화하는 HRD활동을 제안한다.   청원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 인생전략가 인력개발학박사 인생경영학교장 무료 2016-02-03 관리자
• [엄준하] 교육훈련에서 성찰학습의 HRD로... 청원 엄준하 / 본지 발행인, 인생경영학교장, 한국HRD협회장 희망찬 새해, 사람이 희망입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붉은 원숭이의 해’ 의미처럼 슬기롭고 영민하게 개인과 조직의 경영과제를 해결하고, 삶의 활력을 견인하는 전략적인 HRDer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성인학습자는 특정지식에 대하여 자신이 이미 알고 있거나, 아예 모르고 있어도 사실 관심이 없으며, 오직 자신의 과제나 관심사에만 주목하게 되는 학습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기업교육 현장에서 지식과 기술 습득의 일방적인 강의식 형태의 교육훈련과 연수과정은 성과가 높지 않았다고 봐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나 습관 등 어떤 모습의 본질적인 근원을 깨닫는 순간 행동을 돌이키거나 변화시키게 되는데, 이 작용이 성찰학습을 통한 통찰의 결과입니다. 통찰은 전두엽에서 메타인지가 작동하여 뇌에서 알파파 이완상태가 되어 안정과 집중, 창의성이 높아진 상태에서 이루어지는데, 명상파라고도 하는 알파파는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조화가 이루어져 의식이 높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성인학습 방법 중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는 성찰학습입니다. 그것은 성찰을 통해 통찰이 일어나고 행동변화에 대한 동기유발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찰은 그 동안의 경험과 학습한 것을 체계화하고 폐기학습(Unlearning)하는 것으로서, 성인학습에서는 배우고 익힌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는 가장 훌륭한 교육방법입니다. 성찰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여러 장르에서 많이 성공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특히 명상 등을 통해서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여 자존감이 높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가‘나는 평소에 혼자서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내게 필요한 것이라곤 한 잔의 차와 조명, 그리고 음악뿐이었다’라고 말했듯이 명상을 통한 성찰은 학습의 핵심역량이고 행동변화를 일으키는 통찰의 근원입니다. 성찰은 예로부터 종교기관에서 영성(Spirituality)을 찾는 훈련방법이나, 혹은 선각자나 지도자들이 깨달음과 커다란 변신을 위한 수련방법 등으로 많이 이루어져 왔으나, 이제는 성인교육 특히 기업의 HRD현장에서 성찰학습 방법이 크게 요청됩니다. 성찰학습으로는 i)기존의 토론식 학습, ii)사례연구식 학습, iii)롤플레잉 학습, iv)시물레이션 학습과 더불어 v)명상을 통한 학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명상 중심 성찰학습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성과의 핵심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왜 이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 물음과 명확한 깨달음이 내면으로부터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동기부족으로 실천하지 못하게 했던 그 동안의 교육훈련 방법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왜 변해야 하는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배우고 경험한 지식을 성찰을 통하여 체계화시키고 자각하도록 하여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여야 합니다. 2016년 희망찬 새해 사람이 희망입니다. HRD를 통하여 모두가 활력 넘치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어 갑시다. [좌수] 근하신년 희망찬 새해 사람이 희망입니다. 2016년 병신년 (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붉은 원숭이의 해 의미처럼 슬기롭고 영민하게 개인과 조직의 경영과제를 해결하고, 삶의 활력을 견인하는 전략적인 HRD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6. 1. 1 월간HRD 발행인 엄 준 하 외 임직원 일동 무료 2016-01-08 관리자
• [엄준하] 레드오션 시대, 휴먼리소스개발을 통한 블루오션 전략 레드오션 시대에는 휴먼리소스개발(HRD)이 블루오션 전략이다. 사람의 생각이 붉은 색이면 세상이 온통 붉게 보이고, 파란색이면 모두 파랗게 보인다. 그것은 생각의 근본이 과거의 학습과 경험에 따르기 때문이다.   지금의 세상은 모두 붉은 색이다. 보이는 것, 생각하는 것 모두 이미 산업의 경계가 정의돼 있고 경쟁자 수가 많기 때문에 같은 목표와 고객을 갖고 매우 치열하게 경쟁하며 붉은 피를 흘려야 하는 레드오션 시장이다. 이것은 기존의 모든 산업을 뜻하며, 더 이상 동일한 방식의 투자는 이전만큼의 결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 2004년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의 김위찬, 르네 마보안 교수는 공동논문 ‘블루오션 전략(Blue Ocean Strategy)’에서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없는 독창적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며 많은 경쟁자가 비슷한 전략과 상품으로 경쟁하는 시장을 레드오션(Red Ocean)으로 규정하고,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인 블루오션(Blue Ocean) 창출의 경영전략을 주장했다.   블루오션은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져 있지 않아 경쟁자가 없는 유망한 시장을 가리킨다. 또한, 시장 수요가 경쟁이 아닌 창조에 의해 얻어지고 여기에는 높은 수익과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하는 엄청난 기회가 존재하며, 아직 게임의 법칙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경쟁도 무의미한 것을 말한다.   태양빛을 받는 하늘 아래는 예나 지금이나 새로운 것이 없다고 했다. 오직 세월에 따른 패러다임이 변했을 뿐, 근본적인 세상의 이치나 물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경영은 인적자원(Human Resources)을 중심으로 물적자원(Physical Resources)과 재정적자원(Financial Resources)을 결합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서 사람이 중심에 있다. 그러므로 인적자원은 인간본성(Human Nature)인 적응성과 보편성을 바탕으로 한 가치관과 능력으로서,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꾸는 전략이란 조직원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고 새로운 가치관으로 비즈니스를 재창조할 수 있도록 휴먼리소스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엄준하 박사  본지 발행인/인생전략가/인력개발학박사/인생경영학교 이사장/한국HRD협회장 무료 2015-10-05 관리자